5월 25, 2022

화이자, 암 발생 우려되는 3종류의 혈압약 리콜 발표

화이자, 암 발생 우려되는 3개의 혈압약 리콜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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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자는 3개의 고혈압 치료제로 시중에 유통되고 있는 약품에 대한 리콜을 발표했다고 NPR과 뉴욕타임스등이 보도했다. 화이자의 제약 유통사인 그린스톤(Greenstone)에 의해 시장에 유통되고 있는 아큐레틱(Accuretic)과 동일한 물질이 포함(generic versions)된 알약인 퀴나프릴(quinapril) 하이드로클로로티아지드(hydrochlorothiazide) 및 HCl/하이드로클로로티아지드가 리콜 대상인 것으로 밝혀졌다.

해당 알약은 뇌졸중과 같은 심혈관 계통의 위험 및 고혈압 치료제로 사용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화이자는 보도자료에서 “이 약을 복용하고 있는 환자들에 대한 즉각적인 위험은 없다”고 발표하면서 “이번 리콜은 암 유발을 높일 수 있는 니트로사민(nitrosamines)이 해당 약품에 포함돼 있기 때문에 자발적인 리콜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화이자는 “니트로사민은 구운고기와 유제품, 야채, 그리고 물에서 흔하게 발견되는 물질로, 모든 사람들은 일정수준의 니트로사민에 노출된다. 그러나 니트로사민이 장시간에 걸쳐 허용 수준 이상으로 노출될 경우 발암의 위험성이 증가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화이자의 보도자료에 따르면 “니트로사민은 약물이 생산될때 특정 화학반응과 함께 의도치 않게 첨가될 수 있으며, 해당 알약 사용에 대한 부작용은 아직까지 보고된 바가 없다”고 밝히면서 “해당 알약들은 20년 이상의 안전성이 확립돼 있다”고 덧붙였다. 화이자 측은 “해당 약을 복용하는 환자들은 의사와 상의한 후 대체할 치료법을 찾을것”을 권고했다.

미국에서 고혈압 환자들은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미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2021년 미국에서 30세 이상의 고혈압 환자들의 수는 지난 30년 동안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면서 그 수가 두 배로 증가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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