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0, 2022

오미크론의 후속버전인 BA.2, 급속도로 퍼지고 있는 중

오미크론의 후속버전인 BA.2, 급속도로 퍼지고 있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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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화요일 오미크론의 후속버전인 BA.2가 지난 주부터 미국에서 전체 코로나19 감염율의 약 35%를 차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그 전주의 22%에서 증가한 수치로, 존스홉킨스 대학이 제시한 데이터에 따르면 BA.2에 의한 새로운 코로나19의 감염사례는 약 19개 주에 걸쳐 꾸준히 유지되거나 증가되고 있는 중이라고 밝혔다.

CDC에 따르면 뉴욕, 뉴햄프셔, 매사추세츠, 버몬트, 뉴저지 등의 일부 북동부 지역에서는 BA.2가 현재 새로운 코로나19 전체 감염사례들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미 보건 당국자들은 영국과 유럽의 추세에 맞추어 몇 주 안에 미국 전역에서도 BA.2로 인한 전체 코로나19 감염이 또 다시 급증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그러나 국립알레르기 전염병연구소 소장인 앤서니 파우치 박사는 화요일 워싱턴포스트와의 인터뷰에서 “(BA.2에 의한) 코로나19 감염율의 상승세가 어느 정도 높게 나타날 수 있지만, 사실 이러한 현상은 더이상 놀라운 일이 아니다”고 말하면서 “뭔가 극적으로 상황이 진행되지 않는 한 코로나19 감염율의 큰 증가는 이루어지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BA.2는 영국에서 한 주당 20%씩 증가해 오면서 현재 전체 신규 코로나19 감염의 85%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바이러스 전문가들은 BA.2가 오미크론 바이러스의 일부로 분류되지만 유전적으로 BA.1에서 분리된 약 40개의 돌연변이로 이루어졌기 때문에 BA.1과는 매우 다른 형태로 구성됐다고 밝혔다. 코로나바이러스의 알파, 베타, 델타 변이들이 서로 다른 것처럼 BA.1과 BA.2 역시 다른 것으로 구별된다.

CDC는 “BA.2는 BA.1보다 더 전염력이 강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으며, 더 심각한 질병을 일으키지는 않는 것으로 보인다”면서 “BA.2 변이에서 문제가 될 수 있는 부분은 BA.1과 마찬가지로 전염력이 강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CDC는 다음 주 또는 2주 안에 65세 이상의 미국인들이 3차까지 완전백신접종을 했다 하더라도 코로나19 감염 후 여전히 심각한 병에 걸릴 수 있기 때문에 4차 접종을 권고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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