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0, 2022

텍사스 남동부 일부와 루이지애나 서부 150만 명 이상의 주민들 토네이도 주의보 발령

텍사스 남동부 일부와 루이지애나 서부 150만 명 이상의 주민들 토네이도 주의보 발령

KVUE

텍사스 주의 가옥들을 파괴한 같은 폭풍이 화요일 미국 남부 전역의 수백만 명의 주민들에게 들이닥칠 수 있다는 국립기상청(NWS) 산하 폭풍예측센터(SPC)의 예보를 뉴욕타임스와 휴스턴 지역 언론들이 보도했다. SPC에 따르면 텍사스 주 남동부 지역 일부와 루이지애나 서부의 북동부 지역에 살고있는 약 150만명 주민들에게 화요일 토네이도 주의보가 발령됐다고 밝혔다.

SPC는 “시속 75마일의 돌풍과 함께 큰 우박 및 몇 번의 강력한 토네이도와 약한 토네이도가 반복적으로 발생할 수 있다”고 밝혔다. 해당 지역에 발령된 토네이도 주의보는 화요일 오후 2시(동부시간 오후 3시)까지 유효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폭풍예측센터는 화요일 트위터에 “오늘 밤부터 로워 미시시피 밸리(Lower Mississippi Valley)와 걸프해안 중부 전역에 악천후 발생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폭풍의 영향권에 속해있는 주요 도시로는 루이지애나 주 배턴 루지와 뉴올리언스, 그리고 미시시피 주 잭슨과 걸프포트 및 앨라바미 주 버밍엄과 테네시 주 멤피스 등인 것으로 알려졌다. 기상 전문가들은 토네이도 경보 외에도 텍사스 주 에서 앨라배마 주 아칸소와 테네시 주에 이르기까지 약 1,800만 명 주민들이 홍수 주의보를 받고 있다고 말했다.

해당 악천후 시스템은 수요일 미국의 동쪽으로 계속 이동하면서 약화될 것으로 예상되며, 조지아 주 애틀랜타와 노스캐롤라이나 주 샬럿, 롤리, 더럼 지역에 피해를 입힐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월요일 같은 폭풍우가 텍사스 전역을 강타한 후 수십 채의 가옥들이 소실된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국립기상청에 따르면 텍사스 주와 오클라호마 주 전역에서 최소 20개의 토네이도가 보고됐다고 밝혔다.

PowerOutage.us에 따르면 화요일 아침 현재 텍사스 주(주로 휴스턴 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6만명 이상의 주민들이 전력을 공급받지 못하고 있다고 밝혔다. 텍사스 주 포트워스 북서쪽 지역에 위치한 잭(Jack) 카운티에서는 60~80채의 가옥들이 파괴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특히 텍사스 주에서는 지난주 170건 이상의 산불과 씨름하고 있는 가운데 이러한 악천후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텍사스 주지사인 그렉 애벗은 최근 텍사스 주에서 발생한 화재로 인해 윌리엄슨 카운티에 이미 비상사태를 선포한 바 있으며 “동일한 비상사태가 악천후로 인한 피해지역에도 선포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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