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9, 2022

UFC 파이터 케빈 홀랜드, 휴스턴의 한 식당에서 총격범 목 조르면서 무장해제

UFC 파이터 케빈 홀랜드, 휴스턴의 한 식당에서 총격범 목 조르면서 무장해제

Mike Roach/Zuffa LLC via Chron

UFC 격투기 선수인 케빈 홀랜드(Kevin Holland, 29)는 월요일(3/14) 밤 텍사스 주 휴스턴에 있는 한 스시 레스토랑에서 총격을 가한 용의자를 제압하기 위해 목을 조이는 초크 기술을 총격범에게 적용했다고 이 지역 언론사인 휴스톤크로니클과 KPRC등이 보도했다.

홀랜드는 KPRC와의 인터뷰에서 “월요일 밤 RA 스시 레스토랑에서 저녁식사를 하던 중 총성을 들었다”고 말하면서 그는 총성이 처음 들렸을때 “샴페인 터뜨리는 소리로 착각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그는 “그런데 뒤를 본 순간 사람들이 식당에서 빠져나가려고 달리는 중이었고 유리가 깨지는 것을 보았을 때, 샴페인 터지는 소리가 아니라는 것을 깨달았다”고 말했다.

당시 그는 순간적으로 식당에 있던 한 남자가 총격범으로부터 총을 빼앗으려는 시도를 하면서 도움을 요청하는 모습을 보았고 서둘러 총격범에게로 다가가 그의 몸 뒤에서 초크공격을 가한 후 그가 질식하자 총격범으로부터 총을 빼앗은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격투기 시합에서 상대 선수의 몸 뒤에서 상체와 하체사이를 두 발로 꽉 조인채 목을 조르는 일명 리어 네이크드 초크(rear-naked choke)기술은 아주 위험하기 그지없는 기술로 격투기 시합중 이 기술에 걸린 대부분의 선수들은 기권을 선언하게 된다. 웰터급 파이터인 홀랜드는 22-7-0의 전적을 가지고 있으며, 가장 최근에 진행된 3월 5일 시합에서 KO승을 거두었다.

휴스턴 경찰당국에 따르면 홀랜드는 경찰관들이 사건현장에 도착할 때까지 24세의 총격용의자를 무장해제한 채 붙잡고 있었으며, 다행히 아무도 다친 사람은 없었다고 밝혔다. 휴스턴 경찰서는 총격 용의자가 왜 총을 발사했는지에 대한 동기를 조사중에 있으며, 해당 용의자는 현재 3만불의 보석금이 책정된 채 감옥에 수감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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