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9, 2022

우크라이나, 러시아군의 키이우 진입경로 두 군데 차단

우크라이나 수도 전투에 대비한 키예프 주민들

우크라이나 수도 전투에 대비한 키예프 주민들

우크라이나의 수도인 키이우(Kyiv)를 탈취하려는 러시아 군의 끊임없는 시도에 앞서 키이우를 포위하기 위해 드니프로(Dnipro) 강 양쪽인 남쪽과 북쪽으로 나누어져 주둔하고 있는 러시아 군대의 키이우 진격이 저지됐다는 올렉산드르 흐루제비치(Oleksandr Hruzevych) 우크라이나 군 부사령관의 발표를 CNN등이 보도했다.

흐루제비치 부사령관은 금요일 “오늘 적군은 수도인 키이우에서 약 70킬로미터(약 43마일) 떨어진 드니프로 강의 오른쪽 제방에 머물러 있기 때문에, 로켓포를 사용하는 것 외에는 그 쪽으로의 사격이 불가능하다. 강의 왼쪽 제방에 머물러 있는 러시아군 또한 키이우로의 진격이 차단됐다”고 밝히면서 “적이 우리 기반시설을 향해 미사일을 쏘고는 있지만, 키이우로의 주요 진입경로는 다 차단됐다”고 덧붙였다.

흐루제비치는 “러시아군은 키이우 북동쪽과 남동쪽에 위치한 브로바리(Brovary)와 보리스필(Boryspil) 주변에서의 공세를 포기했다”고 말하면서 “우크라이나 군대는 키이우를 사수하기 위해 두 개의 방어선을 설치한 후 이제 세 번째 원거리 방어선을 강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그는 “러시아의 미사일 위협에 대해 우크라이나의 방공시스템이 키이우 주변에서 여전히 작동 중이지만 우크라이나 상공의 러시아 미사일은 여전히 위협적”이라고 인정했다.

흐르제비치는 “금요일 아침, 흑해 상공에서 러시아 전투기에서 발사된 4개의 순항 미사일이 르비우(Lviv)에 있는 항공기 부품공장을 강타했다”고 밝히면서 “추가로 발사된 2개의 미사일은 방공시스템에 의해 요격되었고, 우크라이나는 러시아 미사일이 접근하는 즉시 파괴하는 시스템 개발 및 민간인들이 미사일 공격으로부터 안전해질 수 있는 시스템을 연구하고 있는 중”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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