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6,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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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마트, 5월까지 5만명 추가 고용계획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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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마트, 1년 동안 100만 개 이상의 유해 폐기물 버린혐의로 소송 당해

Walmart Supercenter Logo - Wikipedia

월마트가 올해 5월까지 5만명의 추가 고용계획을 발표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과 CNBC등이 보도했다. 미국 최대 소매업체인 월마트는 수요일 성명을 통해 매장, 클럽, 캠퍼스 및 공급망 시설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부문에 일자리가 채워질 것이라고 밝혔다.

가장 최근의 월마트 측 연레 보고서에 따르면 작년 월마트는 약 5,500명의 약사 및 약국 매니저, 13,000명 이상의 약사 보조원 및 약 4,500명의 트럭 운전사들을 고용했으며, 2021년 3월 말 기준 미국에서 160만 명의 직원들을 고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월마트 측은 또한 직원들의 급여를 시간당 $16.40로 인상하면서 특정 역할에 따라 최대 $30까지 인상했다고 덧붙였다.

월마트는 이번 임금인상이 할인점과 공급망 시설 및 본사의 시간제 근로자들에게 적용될 것이라고 발표했다. 월마트와 경쟁을 벌이고 있는 대형 소매점인 타겟 역시 최근 일부 근로자들의 초임 시간당 임금을 24달러로 인상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대형 소매 업체들의 이러한 움직임은 팬데믹에 의해 촉발된 소매 산업 전반의 인력부족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나온 것으로, 전반적으로 이들 대형 소매업체들은 더 많은 직원들을 유지하고 고용하기 위한 전략으로 임금인상과 여러가지 혜택을 제시하고 있다.

하버드 대학교와 캘리포니아 대학교 샌프란시스코(University of California, San Francisco)가 협력해 시행하고 있는 시프트 프로젝트(Shift Project)의 최근 보고서에 따르면 “팬데믹 기간동안 서비스 부문에서 일하고 있는 많은 시간제 근로자들은 건강 위험 및 예측할 수 없는 불안정한 근무일정으로 인한 스트레스에 그대로 노출돼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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