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4, 2022

사우스웨스트 대학교 골프선수단 태운 밴과 픽업트럭 충돌로 9명 사망

사우스웨스트 대학교 골프선수단 태운 밴과 픽업트럭 충돌로 9명 사망

Eli Hartman/Odessa American via AP

사우스웨스트 대학교(University of the Southwest)의 남녀 골프팀 선수단을 태운 밴과 픽업트럭이 고속도로상에서 정면으로 충돌해 해당학교 선수 6명과 코치 포함 총 9명이 사망했다는 텍사스 주 공공안전부(DPS) 관계자의 발표를 USA 투데이와 AP 통신등이 보도했다.

DPS에 따르면 해당 사고는 화요일 저녁 8시 17분경 텍사스 주 앤드류스(Andrews) 외곽의 FM 1788 고속도로에서 남쪽으로 이동하고 있는 다지(Dodge) 2500 픽업트럭과 반대편인 북쪽으로 이동하고 있던 사우스웨스트 대학교의 골프 선수단이 탄 포드 트랜싯(Ford Transit)밴이 정면으로 충돌하면서 발생했다고 밝혔다. 사고가 발생한 고속도로의 제한속도는 75마일 구간인 것으로 밝혀졌다.

DPS 소속의 주 경찰관인 스티븐 블랑코(Steven Blanco)는 “고속도로에서 남쪽으로 이동하고 있었던 다지 픽업트럭이 알 수 없는 이유로 북쪽 차선으로 갑자기 진입하면서 대학골프 선수단이 타고 있던 포드 트랜싯 밴차와 정면으로 충돌했다. 두 차량은 충돌 후 불에 탔으며, 양 차에 타고 있었던 운전자 포함 총 9명이 해당사고로 사망했다”고 말했다.

FM 1788 고속도로에서 방향을 틀어 북쪽 차선으로 진입한 다지 픽업 트럭의 운전자는 텍사스 주 세미놀(Seminole)에 거주하고 있는 헨리치 시멘스(Henrich Siemens, 38)로 확인됐으며, 그와 함께 타고 있었던 13세 소년의 신원은 DPS가 밝히지 않았다.

DPS에 따르면 사우스웨스트 대학교(USW)의 남녀 골프팀 선수들은 골프 토너먼트를 마치고 뉴멕시코 주에 있는 캠퍼스로 돌아가는 중이었으며, 온타리오 주 미시소거(Mississauga)가 거주지인 데이튼 프라이스(Dayton Price, 19)와 온타리오 주 앰허스트뷰(Amherstview)가 거주지인 헤이든 언더힐(Hayden Underhill, 20)이 텍사스 러벅 대학 의료센터에서 치료를 받고 있지만 현재 위독한 상태라고 밝혔다.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는 텍사스 주 공공안전부(DPS)는 미 전국교통안전위원회(NTSB)의 도움을 받아 해당 사고를 조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텍사스 주지사인 그렉 애벗은 해당 사고로 사망한 사람들에 대해 애도를 표하면서 가족들에게도 위로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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