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4, 2022

바이든 “러시아, 우크라이나에서 화학무기 사용시 가혹한 대가 치를 것”

조 바이든, 러시아 2016년 때와 같이 2020년 선거개입 시도 할것

Joe Biden, Vladimir Putin - Wikipedia

바이든 대통령은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에서 화학무기를 사용할 경우 “엄중한 대가를 치르게 될 것”이라는 경고를 했다고 폴리티코와 더 힐등이 보도했다. 미국은 지금까지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에서 화학무기를 사용했다는 증거를 확보하지 못했지만 젠 사키 백악관 대변인은 지난 수요일 “화학무기가 우크라이나에서 사용될 수 있거나 이를 이용한 거짓작전(false flag)이 수행될 수 있다”고 경고한 바 있다.

젠 사키 백악관 대변인은 또한 이전에 러시아가 사용했던 화학무기와 그 위반사항들을 지적했지만, 목요일 기자들과의 언론 브리핑에서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에서 화학무기를 사용할 경우 미국이 어떻게 대응할지에 대한 기자들의 물음에는 답변을 거부했다.

한편 미국 정부의 한 고위관료는 푸틴이 2020년 러시아 야당 지도자인 알렉세이 나발니(Alexey Navalny) 독살사건에 화학무기를 사용했던 정황과 2018년 영국에서 세르게이(Sergei)와 율리아 스크리팔(Yulia Skripal)에게 화학무기를 사용했던 사실을 언급하면서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에서 화학무기를 사용할 가능성은 얼마든지 생길 수 있다”고 경고했다.

미국 정부는 또한 러시아의 지원을 받고 있는 시리아의 바샤르 알-아사드(Bashar al-Assad)가 전쟁 기간동안 수십차례 화학무기를 자국민에게 사용했던 사실을 지적했다. 안토니 블링컨 미 국무장관 역시 올해 초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하기전 가짜 또는 실제 화학무기 공격을 수행할 가능성에 대해 경고한 바 있다.

한편 백악관은 금요일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에서 전쟁범죄를 저지르고 있다는 강력한 징후가 있다”고 밝혔다. 린다 토마스-그린필드(Linda Thomas-Greenfield) 유엔 주재 미국 대사 역시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국민에 대해 저지른 행동은 전쟁범죄에 해당한다”고 영국 국영방송사인 BBC와의 인터뷰에서 말했다.

답글 남기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