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4, 2022

골드만 삭스, 미국 경기침체 위험 35%까지 높아져

골드만 삭스, 미국 경기침체 위험 35%까지 높아져

Goldman Sachs Headquarters - Wikipedia

러시아 에너지에 대한 유럽 국가들의 의존도가 큰 것 만큼이나 인플레이션의 위험성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유럽 사람들은 이미 가계지출을 줄이는 방법등을 강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유럽대륙 전체가 경기침체에 빠질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미국은 유럽 만큼이나 러시아 에너지 의존도에 크게 지배받고 있지 않다고 하더라도 완전히 자유로울 수 있는 입장 또한 아니다. 따라서 골드만 삭스는 2022년 미국 경제성장전망을 하향 조정했다고 밝히면서, 올해 첫 3개월 동안의 경제성장이 거의 또는 전혀 보이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얀 하치우스(Jan Hatzius)가 이끄는 골드만삭스 경제팀은 내년 미국에서 경기침체가능성이 35%까지 높아졌다고 말했다.

골드만 삭스는 목요일 미국 소비자들, 특히 저소득층의 소비자들은 가구소득의 많은 부분을 식품과 에너지 비용으로 지출해야 되기 때문에 가계지출에 큰 부담이 생길 수 있으며, 원자재 가격 또한 상승해 전체 가계지출에 적지않은 부담을 줄 수 있다고 밝혔다.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이후 유럽 기업들의 현금확보가 어려워져 재정상황도 악화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현재 유럽 전역에 불어닥칠 수 있는 큰 불황 때문에 글로벌 공급망과 유럽에서 사업하고 있는 많은 미국 기업들에게도 큰 피해로 다가올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러시아 경제는 현재 거의 붕괴 수준으로 치닫고 있는 중이다. 러시아는 주요 농산물과 금속, 그리고 석유 및 가스의 주요 수출국이기 때문에 러시아의 경제붕괴와 고립은 세계경제를 강타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러시아 에너지에 대한 의존도가 높은 유럽이 가장 큰 타격을 입을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에너지와 식량가격의 폭등으로 대서양 전역에서도 피해가 클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국제금융연구소(Institute of International Finance)는 올해 전 세계의 경제성장이 15% 감소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이는 글로벌 금융 위기 이후 2배나 더 심각한 불황이다. 그러나 웰스파고는 목요일 유럽의 경기침체는 불가피한 것이지만, 미국은 괜찮을 것이라고 발표했다. 재닛 옐런 재무장관 또한 “미국의 고용시장이 매우 건전하고 가계들의 재정상태가 좋기 때문에 큰 걱정이 없다”고 밝혔다.

옐런 미 재무부 장관은 “미국에서는 인플레이션이 현재 문제로 지적되고 있지만, 미국의 경기침체는 걱정하지 않아도 될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나 골드만 삭스의 분석가들은 미국의 경기침체 위험이 다가오고 있는 중이라고 경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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