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0, 2022

폴란드 대통령, “우크라이나에서 러시아군의 잔악행위는 전쟁범죄 명백”

폴란드 대통령, “우크라이나에서 러시아군의 잔악행위는 전쟁범죄 명백”

President of Poland - Wikipedia

우크라이나 남부 마리우폴(Mariupol)에 위치한 산부인과 병원에 대한 러시아의 치명적인 폭탄공격이 국제적인 공분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가운데,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러시아의 폭격은 “대량학살의 증거”라고 말하면서 나토가 우크라이나 상공 전역에 비행금지구역(No-fly zone)을 설정해 줄 것을 거듭 촉구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우크라이나 정부는 목요일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 피난민들의 대피경로를 막고 있다고 비난한 일부 키이우 교외지역을 포함하여 여러 군데에 민간인들의 대피경로를 확보하고 있는 중이라고 밝힌 가운데,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수요일 해당 대피경로를 통해 거의 35,000명의 우크라이나 피난민들이 구조될 수 있었다고 밝혔다.

한편 해리스 미 부통령은 목요일 폴란드의 바르샤바에서 안제이 두다(Andrzej Duda) 폴란드 대통령과 함께 연설하면서 “우리는 무고한 민간인들에 대한 고의적인 공격은 규칙위반 이라는 것에 매우 분명한 입장을 전한다. UN차원에서 조사가 있을 것이며 우리는 물론 필요한 경우 그 조사에 참여할 것”이라고 말하면서 “우크라이나에서 촬영된 영상을 통해 러시아군의 만행을 분명히 확인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그녀는 “이 전쟁에서 러시아의 잔학행위를 전 세계가 지켜보고 있는 것에 대해서는 의문의 여지가 없다”고 말했다. 폴란드 대통령은 한 발 더 나아가 “우크라이나에서 벌어지고 있는 잔악행위는 전쟁범죄가 명백하다”고 말하면서 “폴란드에 들어오는 난민들의 휴대전화에 그 증거가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카말라 해리스 미국 부통령은 우크라이나에서 러시아의 행동을 “전쟁범죄”라고 표현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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