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4, 2022

미 정보기관, 러시아군 2000~4000명 사망 추산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일주일 차 업데이트

Kyiv hit by a missile on Feb 24, 2022 - Wikipedia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 전투에서 약 2000명에서 4000명 가량 사망한 것으로 추산된다는 미 국방정보국(Defense Intelligence Agency, DIA)의 발표를 이코노믹 타임스와 NBC 뉴스등이 보도했다. 그러나 DIA 국장인 스캇 베리어(Scott Berrier)는 화요일 하원 정보위원회에서 “러시아군의 정확한 사망자 수는 정확하지 않을 수 있다”고 밝혔다.

베리어는 러시아군의 사망 추정치는 여러가지 정보와 오픈소스 자료를 기반으로 집계했다고 덧붙였다. NBC 뉴스는 “이 사망 수정치가 확실하다면, 이는 아프가티스탄의 20년 전쟁에서 사망한 미군들의 수 보다 더 많은 것”이라고 밝혔다. NBC 뉴스는 AP 통신의 보도자료를 바탕으로 “아프가니스탄에서 20년 동안의 전쟁 기간동안 약 2,448명의 미군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러시아군의 사망 추정치가 맞을경우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푸틴은 이미 그 대가를 엄청나게 치르고 있는 것이나 다름없는 것이다. 그러나 미 정보당국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우크라이나 침공에 대한 양 국간의 피해를 생각하기보다는 자신의 정치적 입지가 좁아질 것에 대한 두려움으로 우크라이나를 지속적으로 공격할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다.

윌리엄 번스 CIA 국장은 “푸틴 대통령은 지금 많이 화가 나 있고 심한 좌절감에 빠져있을 것이다. 그는 민간인 사상자들을 염두해 두지 않고 전력을 강화해 우크라이나 군대를 분쇄하려고 할 것이다”고 말했다. 미 하원 정보위원회 위원장인 아담 시프(Adam Schiff)는 “우리는 제2차 세계대전 이후 유럽에서 가장 큰 군사적 충돌을 목격하고 있다”고 말했다.

미 국가정보국장실(Office of the Director of National Intelligence)에서 발간된 보고서에 따르면 “러시아는 미군과의 직접적인 충돌을 원하지 않고 있으며, 양국간의 상호 내정 불간섭과 구소련의 상당부분을 러시아가 주장할 경우 미국이 인정해줄 것을 기대하면서 타협을 모색해 올 것”이라고 밝히면서, 세계를 위협하는 국가로 중국을 가장 먼저 꼽았고, 그 다음으로 러시아, 이란, 북한순으로 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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