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5, 2022

모기지업체 Better.com 3천명 직원 해고

질로우(Zillow), 주택구매 “더 이상 하지 않을 것”이라고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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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크리스마스 이전에 줌(Zoom)을 통해 900명 직원들의 해고를 통보해 화제를 모았던 모기지업체인 Better.com이 이번에는 전체 직원들 중 3분의 1에 해당되는 3천 명의 직원들을 더 해고할 예정에 있다고 뉴욕타임스와 더크런치등이 보도했다.

Better.com은 모기지율이 낮은 기간동안 미국에서 급속도로 성장한 모기지 업체들 중 하나이다. Better.com 측은 최근 상승한 모기지율로 인해 주택들의 물량거래가 급격히 감소해 직원들의 정리해고를 할 수 밖에 없었다고 발표하면서 “불행하게도 우리는 기업운영을 더욱 간소화하고 미국과 인도에서 직원들을 줄이는 어려운 과정을 밟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모기지 이자율은 최근 다시 급등하여 2019년 여름 이후 볼 수 없었던 수준까지 상승했고, 30년 고정 모기지율의 평균은 2월 17일 마감 주에 3.92%를 나타냈고, 이는 그 전주의 3.69%에서 상승한 수치이다. 현재 높은 인플레이션과 예상보다 뜨거운 소비지출로 인해 모기지율이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2021년 12월 Better.com의 CEO인 비샬 가그(Vishal Garg)는 전체인력의 9%에 속하는 직원들의 해고통보를 줌(Zoom)을 통해 밝혔다. 당시 가그는 “이 통보를 받는 사람들은 해고를 통보받고 있는 불행한 그룹의 일원이다. 당신의 고용은 종료되며 그 효력은 즉시 발생한다”고 말해 거센 비난을 받은 바 있다. 이후 비난여론이 거세지자 가그는 잠시 자신의 직책에서 물러났다가 지난 1월 복귀했다.

Better.com의 가치는 한때 69억 달러에 달했으며, 2020년과 2021년 링크드인(LinkedIn)의 최고 스타트업 목록에서 연속으로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Better.com은 소프트뱅크 지원하에 상장을 앞 두고 있었지만, 작년 12월 가그의 직원들 해고통보 방식에 의한 여파때문에 상장계획이 연기됐으며, 추후 상장계획이 잡혀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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