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0, 2022

러시아 제재와 소비자들이 감당해야할 부분

바이든이 휘발유 가격을 낮추지 못하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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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유럽 국가들이 러시아에 대한 제재를 강화함에 따라 미국과 서방 측 소비자들은 곧 비용상승에 직면하게 된다는 사실은 어느정도 예상한 바일 것이다. 그러나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우크라이나 사람들이 현재 당하고 있는 인명피해와 재산피해 정도에 비한다면 그만한 비용상승에 따른 부담은 미국과 서방 측 소비자들이 어느정도 감당할 수 있어야 한다는 생각이 든다.

그러나 미국의 인플레이션이 40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는 상태에서, 미국과 서방 측 소비자들의 가계예산 압박이 계속 가해질 경우 러시아 제재와 우크라이나 지원에 한계상황이 더욱 빨리 올 수 있거나 약화될 수 있다는 점 또한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다.

러시아산 석유 및 가스는 미국인들이 소비하는 전체연료의 4% 미만을 차지하고 있지만, 일반 휘발유의 평균 가격은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하기 전보다 갤런당 8센트 증가한 3.61달러에 도달했으며 도매가격은 훨씬 더 올랐다고 월스트리트 저널은 밝혔다. 이는 앞으로 2주 이내에 휘발유가 2008년 이후 처음으로 미 전역에서 평균 갤런당 $4에 도달할 수 있으며, 올 해 안에 평균 $4.11로 오를 수 있는 것을 의미한다.

사실, 미국과 서방 측 국가들이 러시아를 제재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러시아산 석유와 천연가스를 구입하는 것은 불법이 아니다. 그러나 대부분의 많은 구매자들은 러시아 은행과의 거래에서 생기는 대금결제에 대한 불확실성과 그에 따른 불편함 때문에 러시아산 석유와 천연가스 구매를 결국 꺼릴 수 밖에 없는 것이다. 러시아 일부 은행들의 SWIFT 사용제한과 함께 유가는 월요일 3% 상승했다.

또한 디젤 연료의 인상과 디젤연료를 사용하는 대형트럭들의 운송비용은 해당 트럭들을 운영하는 기업들에게 전가될 것이며, 모든 기업들은 해당 운송회사들의 비용상승에 따른 인상된 운송비를 지급하게 된다. 결국에는 소비자들이 그 운송비용을 떠 안게 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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