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0, 2022

우크라이나 해군, “전원 사망했다고 여겨진 스네이크 섬 국경수비대 살아있어”

우크라이나 해군, “전원 사망했다고 여겨진 스네이크 섬 국경수비대 살아있어”

Snake Island - Wikipedia

우크라이나 해군은 월요일(2/28) 러시아 해군에 의해 전원 사망했다고 여겨졌던 흑해(Black Seac)의 뱀 섬(Snake Island) 또는 즈미이니 섬(Zmiinyi Island)으로도 알려진 국경수비대의 병사들이 “살아 있으며 건강하다”는 발표를 했다고 워싱턴포스트와 폴리티코등이 보도했다.

우크라이나 해군에 따르면 “이 섬을 지키고 있던 병사들은 러시아군의 두 차례 공격을 격퇴했지만, 결국 탄약 부족으로 항복할 수밖에 없었다”고 밝히면서 “러시아군은 이 섬의 등대 탑 및 안테나를 포함하여 섬의 기반시설을 완전히 파괴했다”고 덧붙였다.

지난 주말 동안 우크라이나 국경수비대 82명이 모두 생존 가능할 수 있다는 정보를 우크라이나 해군은 접수했다고 말했다. 러시아 국영언론 또한 포로로 잡힌 우크라이나 군인들이 크림 반도 세바스토폴(Sevastopol)에 도착한 후 억류되는 모습을 보여주었던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뱀 섬 또는 즈미이니 섬이라 불리우는 이 곳은 흑해 북서부의 우크라이나 본토 남쪽 끝에서 약 30마일(48킬로미터) 떨어져 있는 곳에 위치하고 있으며, 2014년 러시아가 병합한 우크라이나 영토였던 크림(Crimea)반도 서쪽에서 약 300킬로미터 떨어져 있다. 이 섬의 면적은 약 18헥타르에 불과하지만 대한민국의 독도처럼 우크라이나에게 있어서도 상당히 중요한 섬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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