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4, 2022

젤렌스키 대통령, “우크라와 러시아 양쪽 희생 커…러시아군, 민간시설과 유치원까지 공격”

젤렌스키 대통령, “우크라와 러시아 양쪽 희생 커…러시아군, 민간시설과 유치원까지 공격”

Facebook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금요일 심야 메시지를 통해 러시아군이 수도 키예프를 계속 진격하고 있는 상황에 대해 설명하면서, 그는 “오늘 밤이 우크라이나의 승패를 가르는 순간”이라고 말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그는 “오늘 밤은 매우 어려운 밤이 될 것이며, 적군은 우크라이나의 저항을 깨기 위한 모든 가용병력을 동원할 것이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그는 “우크라이나의 운명은 지금 진행중에 있다”고 말하면서 “양측 모두 큰 손실을 입고 있다. 우리의 주요 목표는 이 학살을 끝내는 것이다. 적군의 손실은 매우 심각하다. 오늘 우리 국경을 넘어 우리 땅에 들어 온 수백 명의 적군들이 전사했지만, 안타깝게도 우리측 손실 또한 크다”고 덧붙였다.

그는 또한 “러시아군은 민간 기반시설을 공격하면서 유치원까지 공격했다”고 말했다. 젤렌스키는 “러시아 국민들에게 알린다”는 러시아 말로 “유치원과 민간 기반시설이 폭격 당하는 이유에 대한 설명은 아무것도 없다”고 하면서 “우크라이나 어린이들에게 이 전쟁은 무엇인가? 그들은 누구인가? 신 나치인가? 아니면 나토군을 위협하는 러시아군인가?”라고 덧붙였다.

젤렌스키의 이 같은 발언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금요일 소집한 안전회의(security council)에서 우크라이나에 대한 근거 없는 주장을 한 이후 나온 것으로, 푸틴은 우크라이나 정부가 “나치” 또는 “파시스트” 정권이라는 주장을 자주 반복적으로 하고 있다.

젤렌스키는 많은 도시가 공격을 받고 있다는 말과 함께 우크라이나 시민들에게 “매우 조심할 것”을 당부했다. 특히 노약자들과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을 서로 도와주라는 간곡한 당부와 함께 “위험한 경우 대피소로 빨리 몸을 피하라”는 조언을 남겼다.

답글 남기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