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6,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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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의 우크라이나 공격으로 석유가격 상승하고 아시아 증시 급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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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0월 이후 최악의 날이 되고있는 미국의 주식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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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N에 따르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공격으로 세계 벤치마크인 브렌트유는 2014년 이후 처음으로 배럴당 100달러를 기록했으며, 미국산 원유는 배럴당 95.15달러로 3.3%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더욱이 세계 2위의 석유 생산국인 러시아의 석유공급이 원유시장에 중단될 경우 원유가격은 더욱 가파르게 상승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돈바스에서 군사작전을 발표한 직후 미국의 주식 선물가격 또한 급락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는 가운데, 다우 선물은 거의 700포인트(약 2%) 하락했고, 나스닥 선물은 2.7%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러시아 루블은 미국 달러에 대해 거의 10% 하락한 후 달러당 89.59에 거래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우크라이나에 대한 러시아의 군사작전으로 아시아 시장 또한 직격탄을 맞은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대한민국 코스피는 2.7%, 홍콩 항셍지수(HSI)는 3.2%,일본 니케이225(N225)는 2.4%,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0.9%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모스크바 주식거래소는 목요일 추가공지가 있을 때까지 모든 시장에서 거래를 중단한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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