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8,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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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리콥터, 마이애미 사우스 비치 근처에 추락 후 2명 병원으로 이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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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리콥터, 마이애미 사우스 비치 근처에 추락 후 2명 병원으로 이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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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 오후 마이애미 사우스 비치에서 많은 피서객들이 수영하고 있는 가운데, 헬리콥터 한 대가 피서객들 바로옆에 추락했다고 마이애미헤럴드와 NBC 마이애미등이 보도했다. 당시 헬리콥터가 추락된 장면을 촬영했던 사람들 중 일부는 소셜미디에에 해당사고를 게시했다.

마이애미헤럴드에 따르면 헬기에는 총 3명이 타고 있었으며, 그 중 2명이 잭슨 메모리얼 병원으로 옮겨졌다고 밝혔다. 현재 2명 모두 무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리고 당일 오후 1시 10분경 마이애미 비치 경찰과 소방당국이 헬리콥터 추락사고 현장에 출동한 것으로 밝혀졌다.

미 연방항공청(FAA)은 헬리콥터가 추락한 원인에 대해서는 조사중에 있으며, 추락한 헬기는 로빈슨(Robinson) R44 기종이라고 밝혔다. 한 연방정부 관계자는 “이번 헬리콥터 추락사고는 FAA와 미 교통안전위원회(NTSB)가 조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FAA는 해당사고로 해변가 주변의 9번가와 11번가 사이를 폐쇄했다고 밝혔다.

헬리콥터가 추락할 당시 인근에 있었던 목격자들은 큰 굉음이 들렸다고 전하면서, 해당 사고를 목격한 한 피서객은 이 지역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헬리콥터가 추락했을 당시 많은 사람들이 바다에서 수영을 하고 있었지만 한 사람도 다친사람이 없어 천만 다행”이라고 말하면서, “평생 그와같은 장면은 처음보는 광경”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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