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0,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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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스콘신 주 기상악화로 약 40대의 차량 추돌사고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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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스콘신 주 기상악화로 약 40대의 차량 추돌사고 발생

Wisconsin State Patrol

겨울철 폭설에 의한 기상악화와로 위스콘신 주 중부지역에 있는 51번 고속도로에서 약 40대의 차량들이 서로 추돌하는 사고가 금요일 오후 4시가 조금 넘은 시간에 발생했다고 위스콘신 주 고속도로 순찰대(Wisconsin State Patrol)의 발표를 NBC 뉴스와 WSAW등이 보도했다.

위스콘신 고속도로 순찰대는 트위터에 “해당 사고로 10명 정도가 부상을 당한 것으로 파악됐으며, 부상자들은 지역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부상정도는 현재 파악되지 않고있다”고 밝혔다. 당시 사고로 US51 고속도로 구간의 양방향이 몇 시간 동안 폐쇄됐지만 토요일 오후 현재 사고가 다 정리돼 차량운행이 정상적으로 되고 있는것으로 알려졌다.

마라톤(Marathon) 카운티 보안관실은 “와소(Wausau) 근처의 I-39와 51번 고속도로에서 발생한 추돌사고 현장이 수습됐다”고 밝혔다. 한편, 이 지역 언론보도에 의하면 사고현장에서는 사고차량안에 갖힌 일부 사람들이 구조를 기다리고 있었으며, 몇몇 어린이들이 포함된 가족들은 차에서 내려 걸어가는 모습이 영상에 잡혔다고 보도했다.

사고를 처리했던 관계당국은 대형버스를 사고 현장에 투입시켜 당시 그 곳에 있던 사람들의 수송을 도왔던 것으로 밝혀졌다. 위스콘신 주 고속도로 순찰대는 사고가 발생한 원인을 조사중에 있다고 밝혔다. 한편 국립기상청은 금요일 늦게 겨울의 추운 날씨와 폭설로 인해 운전자들은 가시성 확보가 크게 감소할 수 있다고 경고하면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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