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미국에서 코로나19 감염사례 및 입원율 감소하기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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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보건당국이 미국인들에게 백신접종을 지속적으로 강조해 오면서 오미크론 변종과 싸우고 있는 가운데, 최근 발표된 미 보건당국의 코로나19 관련 데이터에 따르면, 코로나19 감염사례와 입원율이 감소추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고 더 힐등이 보도했다.
존스홉킨스 대학교(JHU)가 제시한 코로나19 관련 데이터에 따르면 미국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현재 평균 356,658명으로, 지난주에 비해 38% 감소한 수치이며 앨라배마 주를 제외한 모든 주에서 코로나19 감염율이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추세라고 밝혔다.
코로나19 감염사례에 따른 환자들의 병원 입원율 역시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는 가운데, 현재 코로나19로 병원에 입원한 환자들은 122,627명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는 지난주에 비해 16% 감소한 수치로 신규 병원 입원율도 지난주에 비해 감소한 것으로 밝혀졌다.
그러나 현재 미국에서는 매일 평균 2,441명의 새로운 코로나19 사망자가 발생하고 있으며, 이는 일주일 전보다 7% 증가한 수치인 것으로 알려졌다. 미 보건당국은 오늘이나 내일을 기점으로 코로나19 총 사망자는 900,000명을 넘어설 것으로 예측했다.
백악관은 화이자/바이오엔텍이 6개월에서 5세 사이 어린이들의 백신접종에 대한 긴급사용 승인을 받는 즉시 해당 연령대에게 백신접종이 시작될 것이라고 밝혔다. 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 따르면 미국 전체 인구의 4분의 1(26.8%) 이상이 완전 백신 접종 후 추가 부스터 접종을 받았으며, 전체인구의 약 64%가 완전백신접종을 받았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