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5, 2022

겨울한파와 폭설, 텍사스 주에서 메인 주 까지 1억 명 이상 주민들 위협

겨울한파와 폭설, 텍사스 주에서 메인 주에 걸쳐 있는 1억 명 이상의 주민들 위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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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동부를 강타한 거대한 폭풍과 얼음, 그리고 폭설이 미 중서부와 남부 지역 일부를 마비시킬 수 있다는 미 기상청의 예보와 함께, 수요일 로키산맥에서 부터 미 북동부의 뉴잉글랜드 지역까지 1억 명이 넘는 주민들이 겨울한파경보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작년 2월 갑자기 들이닥친 겨울한파로 246명 대부분이 저체온증으로 사망한 텍사스 주를 포함하여 남부 일부 지역에서는 얼음이 얼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 가운데, 텍사스 주지사인 그렉 애벗은 “작년 2월 겨울한파에 의한 정전 발생으로 난방을 할 수 없었던 악몽과 당시 몇 주 동안 수천 명이 한파에 고스란히 노출됐던 경험 때문에 이번에는 보다 철저하게 준비했다”고 주민들을 안심시켰다.

그러나 애벗은 “쓰러지는 나무나 얼어붙은 전선 때문에 정전이 발생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달라스/포트워스 소재 미 국립기상청은 “이번 주 겨울한파는 작년 텍사스에 들이닥친 한파만큼 춥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도로결빙과 같은 다른 문제가 생길 것”이라고 경고했다.

댈러스는 3/10인치의 얼음과 최대 3인치의 눈이 내릴 가능성이 있으며, 세인트루이스(St. Louis)는 8~11인치의 눈과 1.5인치의 진눈깨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신시내티는 최대 0.5인치의 얼음과 최대 3인치의 진눈깨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되며, 지난 주말 폭설에서 여전히 회복 중인 보스턴과 뉴욕은 금요일 겨울폭풍우를 맞이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진눈깨비가 동반된 비는 뉴욕시에서 더 많이 내릴 것으로 예측되고 있는 반면 보스턴에서는 진눈깨비와 약간의 눈이 내릴 수 있는 것으로 예보되고 있다. 플라이트어웨어(FlightAware)에 따르면 겨울한파로 수요일과 목요일 약 3,000편의 미 국내선 항공편이 취소되었으며 일부 항공사에서는 날씨관련 무료 재예약을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일부 학교는 수업 중단과 함께 휴교령을 발표하기도 했으며 몇몇 주지사들은 위험한 도로상태와 정전에 대비해 비상사태 선포나 여러가지 조치를 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미국의 일부 지역에서는 비가 온후의 추운날씨로 인한 도로결빙이 가장 위험한 요소로 간주되고 있으며, 미 중서부 지역에서는 최대 15~20인치의 눈이 올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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