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0, 2022

애리조나 주립공원 산 정상에서 사진 찍던 한 등산객, 700피트 낙사

애리조나 주립공원 산 정상에서 사진 찍던 한 등산객, 700피트 낙사

Flatiron Peak

리차드 제이콥슨(Richard Jacobson, 21)으로 확인된 등반객이 지난 월요일 애리조나 주에 있는 로스트 더치맨(Lost Dutchman) 주립공원의 산 꼭대기 봉우리에서 셀카를 찍다가 미끄러져 700피트(213 미터) 아래로 떨어져 사망했다고 파이널(Pinal) 카운티 보안관실 발표를 인용해 피플지와 NBC 뉴스등이 보도했다.

파이널 카운티 보안관실에 따르면 제이콥슨과 함께 캠핑을 하던 친구가 당일 새벽 12시 45분경 911에 전화를 걸어 “제이콥슨이 사진을 찍다가 추락했다”는 말을 했다고 전했다. 현장에 출동한 보안관 대리인들은 플랫아이온 정상(Flatiron Peak) 700피트 아래에서 숨져있는 제이콥슨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하이킹 리뷰 웹사이트인 올트레일스(AllTrails)에 따르면 제이콥슨이 올라갔던 플랫아이온을 방문하는 가장 안전한 방법 중 하나는 사이펀 드로 트레일(Siphon Draw Trail)에서 5.5마일을 하이킹해 가는 것이라고 밝히고 있다. 제이콥슨이 해당 경로를 이용해 플랫아이온 정상으로 갔는지에 대해서는 현재까지 알려진 바가 없다.

제이콥슨이 사망한 로스트 더치맨 주립공원은 애리조나의 주도인 피닉스에서 약 40마일 떨어진 곳에 위치해 있으며, 애리조나 주 경찰 당국은 헬리콥터를 지원하면서 제이콥슨의 시신을 찾고 회수하는 데 도움을 주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2018년 가정의학 프라이머리진료 저널(Journal of Family Medicine and Primary Care)에 발표된 한 연구에 의하면, 2011년부터 2017년까지 전 세계적으로 250명 이상의 사람들이 셀카를 찍다가 사망한 것으로 보고했다. 2020년 애리조나 주의 또 다른 주립공원에서는 25세의 한 남성이 사진을 찍다가 실족사해 사망한 것으로 보고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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