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9, 2022

동부지역 겨울 한파로 토요일 미 항공 여객기 3,500편 취소

동부지역 겨울 한파로 토요일 미 항공 여객기 3,500편 취소

National Weather Service

강한 바람이 동반된 강력한 겨울 폭풍과 엄청난 눈이 동부 해안 지역에 있는 주요 도시들을 덮칠 수 있다는 미 기상청의 예보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토요일 많은 미국내 항공사들 중 여러 항공사들이 수천 편의 항공기 운항을 취소했다고 뉴욕타임스와 포브스가 플라이트어웨어(FlightAware)에서 제공된 데이터를 인용해 보도했다.

플라이트어웨어에 따르면 토요일 오전 9시 현재 미국에서 3,500편 이상의 항공편이 취소됐으며, 동부 해안 지역이 가장 큰 영향을 받았던 것으로 전해진 가운데, 보스턴의 로건(Logan)공항에 도착할 예정이었던 젯블루(JetBlue)와 델타항공사의 항공기들은 300편의 결항이 발생했고, 토요일 젯블루는 전체 항공일정의 거의 70%를 축소한 것으로 밝혀졌다.

토요일 아메리칸 항공은 전체 항공일정의 약 18%, 유나이티드는 약 22%, 어메리칸 이글, 델타 커넥션, 유나이티드 익스프레스라는 이름으로 항공기를 운영하는 리퍼브릭 항공사(Republic Airways)의 토요일 전체 항공일정도 60%가 취소된 것으로 알려졌다.

델타, 젯블루 및 아메리칸 항공사의 허브 운영지인 뉴욕시의 존 F. 케네디와 라과디아(LaGuardia) 두 공항의 항공기 결항 횟수는 총 730건이 넘고 있으며, 유나이티드 항공사의 허브 운영지인 뉴저지 주의 뉴어크 리버티(Newark Liberty) 공항에서는 233편의 항공기 결항이 있었다.

금요일 시카고 오헤어(O’Hare) 공항에서는 1,400건 이상의 항공기 결항이 있었으며, 항공기 여행은 겨울 한파와 오미크론 변이의 급증으로 바쁜 휴가철임에도 불구하고 20,000건의 항공편이 취소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팬데믹 초기 미국 항공사들은 인력감축을 단행했지만, 팬데믹 도중 갑자기 늘어난 여행객들로 인해 업무에 상당한 지장이 초래되면서 잘려나간 직원들의 공석을 채우지 못해 고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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