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3, 2022

악명높은 멕시코계 미국인 갱단 멤버들, LAPD 경찰관 살해사건에 연루

악명높은 멕시코계 미국인 갱단 멤버들, LAPD 경찰관 살해사건에 연루

LAPD

이번달 발생한 로스앤젤레스 경찰서(LAPD) 소속의 비번 경찰관인 페르난도 아로요스(Fernando Arroyos, 27)에 대한 강도 살해사건의 주범은 멕시코계 갱단인 플로렌시아(Florencia 13, F13)의 멤버 소행으로 추정된다는 LAPD의 조사결과를 로스앤젤레스타임스 등이 보도했다.

페르난도 경관은 지난 1월 10일 그의 여자친구와 살 집을 보러 다니던 중 로스앤젤레스 남부에서 만난 강도가 쏜 총에 맞아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결국 병원에서 치료를 받다가 사망했다. 페르난도를 살해한 혐의로 4명이 미 법무부에 의해 기소된 것으로 밝혀졌다.

미 법무부에 따르면 기소된 용의자들 중 3명의 남성들은 플로렌시아 또는 F13 갱단의 일원으로서 갱단 내에서 자신들의 지위를 높이려는 이유로 페르난도를 공격했다고 밝히면서, F13 갱단 조직은 이전 2건의 대규모 공갈사건을 포함하여 다수의 연방기소 사건을 가지고 있는 다세대 대규모 거리 갱단이라고 밝혔다.

로스앤젤레스 타임스에 따르면 F13 갱단은 1950년대 로스앤젤레스의 남부 지역에서 결성된 갱단 조직으로, 이 갱단을 통제하고 지배하는 핵심멤버들 140명의 멕시코계 마피아 대부분은 구속된 후 감방생활을 하고 있지만, 감방안에서 F13을 통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달 초 로스앤젤레스 카운티의 보안관인 알렉스 빌라누에바(Alex Villanueva)와 로스앤젤레스 카운티의 지방 검찰청장인 조지 개스콘(George Gascon)은 페르난도 강도살해 사건에 연루된 F13 갱단 조직을 다루기에는 충분한 역량을 갖추지 못했다는 판단하에 미 법무부에게 해당 사건의 처리를 요청했다고 로스앤젤레스 타임스가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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