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4, 2022

미 에너지부, 전략적 비축유에서 1,340만 배럴 원유방출 승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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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에너지부(Department of Energy)는 화요일 전략비축유(Strategic Petroleum Reserve)에서 1,340만 배럴의 석유를 방출했다고 발표했다. 작년 11월 바이든 대통령이 발표한 전체 석유 방출량의 일부인 이번 전략비축유 방출은 미국에서의 휘발유 가격상승과 전 세계의 원유 공급 부족 문제 해결 차원에서 이루어진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당초 약 5천만 배럴을 방출하기로 한 백악관의 약속은 대한민국, 영국, 인도, 중국과 일본등이 포함된 여러 국가들과의 조정에서 나왔던 발표였던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바이든 대통령은 당시 전략비축유 방출로 “휘발유 가격상승을 당장 해결하는 데에는 한계가 있으며, 휘발유의 가격이 안정되는 데에는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면서 바이든 대통령은 “휘발유 값이 떨어지는 것을 조만간 경험하게 될 것이지만, 장기적으로 우리는 청정 에너지로 전환하는 과정에서 석유에 대한 의존도를 줄여 나가야만 한다”고 덧붙였다. 미 에너지부(DOE)는 2021년 11월 23일 바이든 대통령이 발표한 전략비축유(SPR) 방출에 따라 1,340만 배럴의 비축유에 대해 7군데의 오일회사들과의 교환계약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1. 미국 셸 오일 트레이딩(Shell Trading US Company): 420만 배럴
  2. 트라피과라 무역(Trafigura Trading) LLC: 300만 배럴
  3. 필립스(Phillips) 66 컴퍼니: 230만 배럴
  4. 맥쿼리 상품 거래(Macquarie Commodities Trading): 200만 배럴
  5. 미국 셰브론 오일회사(Chevron U.S.A. Inc.): 88만 5천 배럴
  6. 엑슨모빌 오일회사(ExxonMobil Oil Corporation): 51만 5천 배럴
  7. 북미 BP 오일회사: 5십만 배럴

미 에너지 정보국(Energy Information Administration) 발표에 따르면 “미국의 석유 사용량은 2019년 하루 평균 약 2050만 배럴에서 2020년 하루 평균 약 1810만 배럴로 줄어들었고, 팬데믹 때문에 2020년 석유 사용량이 감소했지만, 유가는 지난 주 7년 만에 최고치로 상승했다”고 발표해 휘발유의 높은가격을 억제하려는 바이든 행정부에게 큰 타격을 입혔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의 전쟁위협 또한 석유값 상승에 일조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국제에너지국(International Energy Agency)의 사무총장인 페이스 비롤(Fatih Birol)은 “세계 원유생산에서 1위를 차지하고 있는 미국 다음으로 2위의 원유 생산국인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할 경우 휘발유 가격에 큰 영향을 미칠 수 밖에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미 에너지부의 전략비축유방출 알림 웹사이트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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