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9, 2022

FBI, “브라이언 런드리, 개비 페티토 사망 자신의 책임이라고 컴퓨터에 남겨”

결국 유골로 발견된 페티토의 약혼자 브라이언 런드리

브라이언 런드리(Brian Laundrie)가 자살하기 전 약혼자인 개비 프티토(Gabby Petito)의 사망에 자신의 책임이 있다고 노트북 컴퓨터에 남겼다는 FBI의 발표를 피플지와 인사이더등이 보도했다. FBI의 덴버 현장 사무소는 금요일 성명을 통해 “그가 소유했던 컴퓨터 노트북을 조사한 결과 페티토 사망에 대한 책임을 주장하는 그의 진술이 남겨져 있었다”고 밝혔다.

해당 노트북은 지난 10월 플로리다의 마아카해치크릭(Myakkahatchee Creek) 공원에서 런드리의 시신과 함께 발견되었다. 앞서 브라이언의 약혼자인 페티토의 유해가 와이오밍 주에서 발견되었고, 그 이후 런드리는 페티토의 살해 용의자로 지목되면서 당시 몇 주 동안 사법당국의 추적을 받았었지만, 작년 11월 관련당국은 그가 스스로 머리에 총을 쏴 자살했다고 발표했다.

페티토의 가족은 FBI가 페티토의 사망과 그 원인을 규명해 준 것에 대해 감사표시를 전했던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FBI는 금요일 두 사람의 사망과 관련된 모든 조사가 “가까운 시일 내에 종료될 것이며, 수사를 진행한 결과 브라이언 런드리가 개비 페티토의 사망에 관련됐었으며, 그 외에 다른 인물은 그녀의 사망과 관련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발표했다.

그러나 작년 8월 12일 유타 주의 모압에서 브라이언과 페티토의 밴을 세웠던 2명의 경찰관들의 실수로 페티토가 살해당했다는 주장이 제기된 가운데, 그러한 주장의 배경으로 당시 페티토가 브라이언을 먼저 때렸다는 진술을 받았던 경찰관들이 두 사람이 당일 저녁 서로 “떨어져 지내겠다”는 진술만 받고 어떤 조치도 취하지 않아 결국 페티토가 브라이언에 의해 살해당했다는 것에서 비롯됐다.

당시 모압에서의 상황을 조사했던 연방 수사기관은 두 명의 경찰관들이 당시 브라이언과 페티토 두 사람이 겪고있는 상황에 대해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음으로써 사건발생의 단초를 제공했다는 결론과 함께 두 명의 경찰관들이 결국 임무를 소홀히 했다고 결론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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