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8,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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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PD, 고급가구점 아르바이트 살해 용의자 체포

Brianna Kupfer - LinkedIn/Shawn Laval Smith - LAPD

지난주 로스앤젤레스의 고급 가구점에서 일하던 UCLA 대학원생인 24세 브리아나 쿠퍼(Brianna Kupfer)를 살해한 숀 라발 스미스(Shawn Laval Smith, 31)로 확인된 용의자를 체포했다는 로스앤젤레스 경찰당국(LAPD) 발표를 CBS 뉴스와 더 힐매체등이 보도했다.

LAPD에 따르면 스미스는 지난 2020년 10월 27일 경범죄로 체포된 후 1,000달러의 보석금을 내고 풀려났으며, 당시 그가 저지른 사건의 내용이 무엇인지는 정확하게 알 수 없다고 밝혔다. 그러나 스미스는 샌프란시스코와 사우스 캐롤라이나를 포함해 여러 주에 걸쳐 범죄기록을 가지고 있었으며, 가장 최근에 그가 저지른 범죄는 절도 및 경찰 폭행으로 그는 해당 범죄로 샌마테오(San Mateo) 감옥에 수감되었다.

그는 지난 목요일 오후 1시 50분 경 노스 라브리아 애비뉴(North La Brea Avenue)에 있는 크로프트 가구점(Croft Furniture)에서 혼자 일하던 브리아나 쿠퍼(Brianna Kupfer, 34)를 칼로 찔러 살해한 후, 그 가게 뒷문을 통해 뒷골목으로 달아나는 모습이 감시 카메라에 포착됐다.

그는 크로프트 가구점에서 쿠퍼를 칼로 찌른 뒤 30분 만에 세븐일레븐(7-Eleven)에서 현금을 이용해 전자펜을 사는 모습이 감사카메라에 포착됐다. 영상에서 그는 선글라스와 마스크를 쓴 채 그곳의 직원과 태연하게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보여진 다음 지폐와 동전을 꺼내 그 직원에게 건네주는 모습이 보여졌다.

화요일 이른 아침 LAPD는 해당사건의 용의자 체포에 도움이되는 정보 제공자에게 $250,000의 보상금을 발표했다. LAPD에 따르면 해당 보상금의 대부분은 자발적인 기부자들에게서 나왔다고 밝혔다. 퍼시픽팰리세이즈(Pacific Palisades) 출신인 그녀는 마이애미 대학(University of Miami)을 졸업한 후 UCLA 대학원에서 디자인을 공부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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