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0, 2022

미 동부해안 지역에 내린 엄청난 적설량

미 북동부 전역, 겨울폭풍과 함께 2피트 눈 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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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네이도, 짓눈개비와 눈이 동반된 대규모 폭풍시스템이 플로리다 주에서 메인 주에 걸쳐 있는 가운데, 월요일 미 동부 전역에 폭설이 내린것으로 각 언론들은 보도하고 있다. 그중 오하이오 일부지역에는 2피트 가량의 적설량이 기록됐고, 남쪽의 노스캐롤라이나 주 배너 엘크(Banner Elk) 지역에는 20인치의 적설량이 기록됐다고 악시오스와 CBS 뉴스등이 보도했다.

악시오스에 따르면 일요일 약 3,000편의 미 항공편이 취소된 후 월요일 저녁 현재 1,600편 이상의 미국 항공편이 취소돼 비행기를 이용하려는 여행객들이 ​​겨울날씨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조지아 주에서 웨스트버지니아 주에 이르는 6개 주에서는 월요일 저녁 거의 50,000명 이상의 주민들이 정전을 경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PowerOutage.US에 따르면 앞서 11개 주에서 217,089명의 주민들이 정전을 겪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미 국립기상청(National Weather Service)은 화요일까지 미 북동부 전역에 폭풍이 머무를 것이라고 예보하면서, 폭풍시스템의 찬 공기와 북동부 상공의 차가운 북극기온으로 해당 지역의 기온은 수요일까지 영하로 유지될 것이라고 밝혔다.

기상청은 미 남부와 중부지역 일부는 화요일까지 기온이 회복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지만, 이번 주말 눈과 함께 매서운 추위가 다시 형성될 것이라고 예보했다. 기상청은 또한 폭풍의 영향력이 북동쪽으로 이동하는 동안, 도로는 월요일 남동부의 많은 지역, 특히 고속도로와 고가도로에서 상당히 위험한 상태를 유지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사우스캐롤라이나, 노스캐롤라이나, 버지니아 주지사는 겨울폭풍에 대항하여 주방위군을 동원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는 가운데, 노스 캐롤라이나 주 일부 카운티에는 8~12인치의 눈이 내려 도로가 심각하게 결빙된 후 일요일 631건의 교통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보도되었으며, 사우스 캐롤라이나 주에서는 120명의 방위군이 교통사고로 좌초된 운전자들을 돕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버지니아 주 방위군은 나무잔해를 치우면서 큰 적설량으로 인해 대형 전술차량을 동원해 겨울폭풍에 대응하고 있다고 밝혔다. 버지니아 주 경찰은 일요일 주 전역에서 거의 1,000건의 교통사고에 대응했다고 밝히면서, 불행중 다행으로 교통사고에 의한 사망자는 아직까지 보고되지 않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국립기상청의 피해 조사국은 “플로리다 주 포트 마이어스(Fort Myers) 근처에서 EF1 토네이도로 인해 이동식 주택 108채 중 30채가 완전히 파괴된 후 4명이 부상 당한 것으로 보고됐지만, 다행히 병원으로 이송된 사람은 없다”고 밝혔다. 국립기상청에 따르면 “포트 마이어스 북쪽 샬럿(Charlotte) 카운티에서 110mph의 바람과 함께 EF1 토네이도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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