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8, 2022

호주 테니스 오픈 앞두고 조코비치, 비자 항소 패소해 결국 추방

호주 테니스 오픈 앞두고 조코비치, 비자 항소 패소해 결국 추방

Reuters/Loren Elliott

테니스 스타인 노바크 조코비치(Novak Djokovic)가 두 번째 비자취소가 부당하다는 그의 주장이 호주법원에 의해 기각됨에 따라 에미레이트 항공을 타고 현지시간으로 저녁 10시 30분(동부시간 오전 6시 30분)경 호주를 떠나 두바이로 향했다고 ESPN과 뉴욕타임스등이 보도했다.

조코비치는 호주 법원의 그 같은 결정에 “극히 실망했다”고 말했지만 관계자들과 이 문제를 협조해 나갈 것이라는 말을 했던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조코비치는 거의 2주 전 호주 멜버른에 도착한 후, 코로나19 백신 접종의 면제 이유를 증명하지 못하자 호주 정부로부터 즉시 비자가 취소되었다. 현재 그의 최종 목적지가 어디가 될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다.

조코비치는 세계테니스 랭킹 1위로 월요일 밤 호주 오픈대회에 참가할 예정이었으며, 21번째 남자 그랜드 슬램 타이틀 획득을 목표로 하고 있었다.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하지 않음으로써 호주정부에 의해 비자를 거부당한 조코비치를 두고 정치적으로 희생당했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주최국인 호주 테니스(Tennis Australia) 협회는 조코비치의 비자문제와 관련하여 “법원의 판단을 존중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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