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1, 2022

미 연방검찰, 보스턴 마라톤 테러범 계좌에 있는 $1,400 경기부양금 및 기타자금 반환 요청

미 연방검찰, 보스턴 마라톤 테러범 계좌에 있는 $1,400 경기부양금 및 기타자금 반환 요청

Dzhojar Tsárnayev - Wikipedia

보스턴 마라톤의 폭탄 테러범인 조하르 차르나예프(Dzhokhar Tsarnaev)의 계좌에 예치돼 있는 1,400달러 연방 경기부양금 및 여러가지 자금을 테러가 발생했던 당시 피해자들에게 지급해야 한다는 매사추세츠 주 소재 연방 검찰청의 주장과 함께 해당자금의 반환요청을 검찰청이 수요일 아침 공식적으로 제기했다고 보스턴 글로브와 가디언등이 보도했다.

차르나예프는 현재 콜로라도 주 플로렌스에 있는 연방교도소에서 종신형을 선고받고 복역 중이며, 2013년 이후 그의 계좌로 $21,000 이상이 이체되었음에도 불구하고 검찰은 피해자들의 배상금으로 $2,000 조금 넘게 지불됐다고 밝혔다. 그의 계좌에 이체된 21,000달러 중 대부분은 기부금으로 지급된 것이지만, 2021년 6월부터 지급된 $1,400의 연방 경기부양금도 포함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연방검찰에 따르면 2021년 12월 22일 현재 그의 수감 신탁계좌에는 약 $3,885가 있다고 밝혔다. 2013년 조하르와 그의 형제인 타메를란 차르나예프(Tamerlan Tsarnaev)는 보스턴 마라톤 결승지점 근처에서 두 개의 폭탄을 터뜨려 4명을 사망케 하고 수백 명에게 부상을 입힌 후, 타메를란은 경찰이 쏜 총에 맞아 사망했고, 조하르는 부상을 입고 보트에 숨어있다가 검거되었다.

2016년 법원은 조하르에게 $3,000의 특별평가 및 $101,126,627의 형사배상을 명령했지만, 검찰은 차르나예프가 $2,000만 지급한 채 자신의 계좌에 있는 돈을 개인적으로 사용했다고 밝히면서, 자신의 계좌에 입급되는 돈의 출처를 연방법에 따라 신고할 의무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 금액을 자세하게 알리지 않았음은 물론 해당 자금의 사용처 또한 지극히 개인적인 용도로 사용됐다고 덧붙였다.

2020년 7월, 연방항소법원은 차르나예프에게 종신형을 선고하면서 배심원선정 및 그 사건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증거배제등을 이유로 새로운 재판을 받을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미 제1순회 항소법원은 차르나예프의 사형을 무효로 한 채 새로운 재판을 열도록 지시했다. 그러나 2021년 10월, 미 대법원은 차르나예프의 사형선고를 복원해 달라는 항소를 심리했으며, 현재 이 건은 대법원에 계류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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