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22, 2022

노스캐롤라이나 주 경찰과 한 운전자, 또 다른 주 경찰관 형제가 몰던 경찰차에 치여 사망

노스캐롤라이나 주 경찰과 한 운전자, 또 다른 주 경찰관 형제가 몰던 경찰차에 치여 사망

John S. Horton - North Carolina State Highway Patrol

노스캐롤라이나 주 경찰(State Trooper)과 한 운전자가 교통정지 중 다른 주 경찰 차량에 실수로 치여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고 노스캐롤라이나 주 고속도로순찰대(NCSHP)의 발표를 인용해 워싱턴포스트와 피플지가 보도했다. 실수로 사고를 낸 사람은 황당하게도 차에 치어 사망한 주 경찰관의 형제로, 그 역시 노스캐롤라이나 주 경찰관으로 복무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사망한 경관은 존 호튼(John S. Horton)으로 확인됐으며, 15년 차 베테랑으로 월요일 밤 루더포드(Rutherford) 카운티에서 한 차량을 정차시킨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당시 그의 형제인 제임스 호튼(James N. Horton)이 그 곳에 순찰차량을 운전하면서 도착한 후, 그가 몰던 순찰차량을 제대로 통제하지 못해 사고가 발생했다고 노스캐롤라이나 주 고속도로순찰대는 전했다.

NCSHP는 보도자료에서 “제임스 호튼 주 경찰관이 정차된 순찰차와 충돌한 뒤 길가에 서 있었던 존 호튼 주 경찰관과 그 곳에 구금돼 있었던 운전자를 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존 호튼 경관은 그 곳 주변에 있는 스파탄버그(Spartanburg)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다가 숨졌으며, 구금된 운전자는 현장에서 사망했고, 사고를 낸 제임스 호튼 경관은 경미한 부상을 입은 것으로 밝혀졌다.

이번 사고로 숨진 존 호튼 경관은 아내와 6명의 자녀들을 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노스캐롤라이나 주 경찰당국은 사망한 존 호튼의 가족이 그의 장례비를 충당할 수 있도록 고펀드미(GoFundMe) 계정을 개설하면서 도움을 주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답글 남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