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22, 2022

작년 11월, 미 근로자들 450만명 자발적 퇴사

작년 11월, 미 근로자들 450만명 자발적 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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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11월 한 달 동안 450만 명의 미국인들이 자발적으로 직장을 떠난 것으로 집계됐다는 미 노동통계국(Bureau of Labor Statistics)의 발표를 워싱턴포스트와 NBC 뉴스등이 보도했다. 이로인해 작년 11월 미국인들의 자발적인 퇴사비율은 6.1%로 작년 9월의 최고치 기록보다 3%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접대 부문과 의료 부문의 퇴사가 가장 컸고, 운송, 창고 및 유틸리티 부문에서도 증가세가 나타났다.

인디드(Indeed) 고용 연구소의 연구소장인 닉 벙커(Nick Bunker)는 “미 근로자들의 퇴사는 기록적인 속력으로 이루어지고 있으며, 팬데믹의 직접적인 영향을 받고 있는 저임금 노동자들의 자발적인 퇴사는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밝히면서, “2022년의 노동시장의 가장 큰 문제는 이러한 미국인들의 자발적인 퇴사가 계속 이어질 것인지”라고 덧붙였다.

이러한 근로자들의 자발적 퇴사비율이 높은 이유는 노동시장에서 비교적 쉽게 일자리를 찾을 수 있다는 점과 잠재적으로 더 나은 일자리를 비교적 빠르게 찾을 수 있다는 점이 작용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밝혀졌다. 그러나 미 노동통계국이 화요일 발표한 11월 노동동향 보고서는 오미크론 변종을 아직 고려하지 않았던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로스앤젤레스의 UCLA 노동 센터는 화요일 발간한 보고서를 통해 로스앤젤레스 지역의 패스트푸드 직원들 중 거의 4분의 1이 지난 18개월 동안 코로나19에 감염됐다고 밝혔고, 미 노동통계국은 코로나19 감염으로 인한 정리해고 포함 11월 노동자들의 총 퇴사 건수는 630만건이었으며, 호텔과 레스토랑 부문에서 이직 및 퇴사가 가장 많이 발생하고, 일자리 증가는 가장 많이 감소했다고 밝혔다.

미 노동통계국은 또한 미국은 11월 1060만 개의 일자리가 금융, 보험 및 연방정부 부문에서 생겨났으며, 이는 10월의 1100만 개에 비해 약간 감소했고, 미국의 일자리는 지난 7월 1110만개로 정점을 찍었다고 밝혔다. 경제정책연구소(Economic Policy Institute)의 하이디 쉬어홀츠 수석 경제학자는 화요일 트위터에서 “퇴사자들은 직장을 아주 그만두는 것이 아니라 더 좋은 직장으로 이직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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