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26, 2022

극심한 눈보라와 폭풍 및 홍수로 2022년을 시작하는 미 중부지역

역사적인 겨울폭풍과 추위 텍사스 강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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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과 2주 전 토네이도에 의해 황폐화된 동일한 지역에 2022년 새해를 맞이하여 극심한 눈보라와 폭풍 및 홍수가 발생할 수 있다고 기상예보센터(WPC)가 발표했다. 미국 중서부의 일부 지역은 지금까지 본 것 중 가장 큰 눈보라를 보게 될 수 있으며, 이번 주말부터 악천후를 맞이하면서 새해를 맞이할 가능성이 높다고 기상예보센터는 밝혔다.

기상예보센터는 남부 지역 전체에 이번 주 내내 봄과 같은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한랭전선이 미국의 중부지역으로 이동함에 따라 이 지역 전체에 강한 뇌우가 형성되면서 이번 주 토요일부터 일요일 아침까지 오하이오, 테네시, 미시시피 주 계곡 일부에 강한 폭우 위험이 높아졌으며, 중앙 평원에서 오대호까지 새해 첫날부터 폭설과 혹한의 겨울이 시작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켄터키 주지사인 앤디 베쉬어(Andy Beshear)는 토요일 켄터키 주 전역에 폭우와 뇌우 및 토네이도, 그리고 강풍 주위보에 대비해 비상사태를 선포했다. 현재 앨라배마 북부, 켄터키 동부와 테네시 동부 및 버지니아 남서부 지역에도 토네이도 경보가 발령됐으며, 특히 켄터키는 약 3주 전 서부지역을 휩쓴 토네이도와 홍수피해 복구작업이 한창 진행중인 가운데 또 다시 강풍 주의보가 발령돼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국립기상청(NWS)에 따르면 미국 대부분의 지역에서 믿을 수 없을 정도로 따뜻한 12월이 지나가고 새해를 맞이하면서 캔자스 동부에서 미시간 호수 지역까지 4인치에 달하는 광범위한 폭설이 예상된다고 밝히면서, 몬태나, 미네소타, 네브래스카, 다코타 지역에 위험할 정도의 강한 한파가 몰아칠 수 있다고 경고했다.

국립기상청은 또한 지난 2주 동안 고온을 유지했던 텍사스 주 댈러스-포트워스 지역도 토요일에는 화씨 70도 안팎의 높은 기온을 보이다가 일요일에는 최고 기온이 화씨 30도(섭씨 영하 1도)까지 떨어지면서 비교적 추운 날씨로 바뀔 것이라고 예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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