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22, 2022

맹렬한 산불로 많은 주택들이 소실되고 있는 콜로라도 주 볼더 카운티

맹렬한 산불로 많은 주택들이 소실되고 있는 콜로라도 주 볼더 카운티

9NEWS

콜로라도 주 볼더(Boulder) 카운티에서 목요일 아침 시작된 산불이 단 몇 시간 만에 약 1,600에이커를 태우고 근처에 있던 수백 채의 가옥들이 해당 산불로 소실되는 한편, 이 지역의 전체 주민들 중 약 30,000여명이 대피하는 상황에 처해졌다고 뉴욕타임스와 NPR등이 보도했다.

무엇보다 이 지역에서 불고있는 강한 바람 때문에 불길이 잡히지 않고 있는 가운데, 슈피리어(Superior) 타운 서쪽 지역에서만 약 370채의 가옥이 소실되었으며, 올드 타운 슈피리어(Old Town Superior)에서는 또 다른 210채의 가옥이 소실된 것으로 보고되었다. 그러나 다행히 사망자나 실종자는 아직까지 보고되지 않았다고 볼더 카운티 보안관실은 목요일 밝혔다.

기상 전문가들은 금요일 이 지역에서 불고있는 바람이 밤새 약해지는 동시에 폭설이 예상되고 있기 때문에, 불길이 곧 잡힐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해당 산불로 이 지역의 쇼핑센터와 호텔등이 불에 탄 것으로 전해지고 있으며, 루이빌(Louisville)에 있는 아비스타 어드벤티스트(Avista Adventist) 병원의 환자들은 다른 병원으로 이송돼거나 퇴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지역 언론보도에 따르면 인근의 라파예트(Lafayette)에 위치하고 있는 선한 사마리안(Good Samaritan) 메디칼센터 에서도 일부 환자들을 다른 병원으로 이송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한편 볼더 보안관실은 이 지역에 있는 전기줄에서 점화가 시작된 것으로 보인다는 발표와 함께, 보다 정확한 화재원인을 파악하고 있는 중이며 최종결정은 며칠 내에 나올 것이라고 밝혔다.

볼더 카운티 보안관실은 또한 화재의 규모로 볼때 앞으로 사상자나 실종자가 곧 나올 수 있다는 입장을 밝혔고, 콜로라도 주지사인 자레드 폴리스(Jared Polis)는 목요일 이 지역에 비상사태를 선포했다. 연방비상관리국(Federal Emergency Management Agency)은 또한 목요일 늦게 화재진압을 돕기 위한 연방기금 사용이 승인됐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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