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26, 2022

오미크론 변종에 많은 어린이들 감염, 어린이들 병원 입원율 수직 상승

Know USA - 희귀한 어린이 코로나바이러스 질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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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달 뉴욕시에서 소아과 입원율이 5배 증가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는 가운데, 미 전국적으로 어린이들의 소아과 입원율은 지난 주에만 35% 증가했다고 CNN등 미국의 주요 언론 매체들은 전했다. 전염성이 높은 오미크론 변종은 그 어느 때보다 바쁜 휴가철에 더 많은 어린이들을 감염시키고 있는 가운데, 미국의 소아과 병동들은 더욱 악화될 수 있는 상황에 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전문가들은 특히 크리스마스와 연말 연휴 기간 및 신년에 많은 사람들과 어린이들이 함께 모이게 됨으로써 어린이들의 입원 숫자는 더 늘어날 것이라고 예측하고 있으며, 내년 1월 새해에는 미 전국의 소아과 병동들이 바쁜 첫 해를 맞게 될 것으로 내다보면서, 특히 백신접종을 할 수 없는 5세 미만의 어린 아동들은 심각한 취악계층에 속하게 될 수 있다는 우려를 나타내고 있다.

의료 전문가들은 현재 오미크론 변이가 어린이들에게 더 심각한 질병을 유발한다는 증거가 거의 보고되고 있지 않지만, 그렇다고 더 가볍게 나타난다는 증거 또한 보고되고 있지 않다고 말하면서, 어린이들이 오미크론 변이에 감염되지 않도록 미연에 방지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뉴욕시 소재의 메리 베셋(Mary Bassett) 주 보건국장은 “12월 11일 이후 코로나19 감염으로 인한 소아과 병동의 어린이 환자 입원율이 거의 5배 증가했다”고 말하면서, “12월 11일로 끝난 주에 22명의 어린이들이 뉴욕시에 있는 여러 병원에 입원했으며, 지난 주 12월 23일까지는 109명의 어린이들이 뉴욕시에 있는 병원들에 입원했다”고 덧붙였다.

럿거스 로버트 우드존슨 의과대학(Rutgers Robert Wood Johnson Medical School) 소아과 중환자실의 제니퍼 오웬스비 박사(Dr. Jennifer Owensby)는 “우리는 거의 모든 연령대인 유아부터 10대 이상의 청소년까지 병원에 입원하고 있는 것을 보고있다”고 말하면서, “우리는 어린이들의 다기관염증증후군(multisystem inflammatory syndrome, MIS-C)에 대해 걱정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오웬스비에 따르면 이 증상은 아이들이 오미크론에 감염된지 빠르면 2주에서 3주 이내에 증상이 시작될 수 있지만, 대부분의 경우 오미크론에 감염된지 8주에서 10주 째 되는 시점에서 발병증상이 시작될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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