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26, 2022

로스앤젤레스 여성, 델타항공 여객기내에서 다른 승객 구타혐의로 연방 기소

로스앤젤레스 여성, 델타항공 여객기내에서 다른 승객 구타혐의로 연방 기소

NBC News

로스앤젤레스가 거주지인 한 여성이 12월 23일 플로리다 주 탬파에서 조지아 주 애틀랜타로 가는 델타 항공편의 다른 승객을 폭행하고 침을 뱉은 혐의로 연방기소 위기에 직면했다고 NBC 뉴스등이 보도했다. 당시 폭행사건은 기내에 있던 한 여성승객이 화장실에 갔다가 자신의 좌석으로 돌아가는 도중 기내 통로가 음료수 카트로 막힌 후 발생했던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당시 사건과 관련된 형사고소장에 따르면 문제의 여성은 한 남성승객과 말을 주고받다가 주먹으로 그 남성의 머리를 때렸던 것으로 밝혀졌다. 그 여성에게 폭행당한 남성은 FBI 수사관들에게 얼굴과 머리 부분에 그 여성이 침을 뱉었다고 진술했던 것으로 법원문서는 전하고 있다. 패트리샤 콘월(Patricia Cornwall, 51)로 확인된 그 여성은 월요일 오후 애틀랜타 소재 연방법원에 처음 모습을 드러낸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이 다투는 2분짜리 영상에서는 콘월과 R.S.M.으로만 알려진 다른 남성승객이 서로 마스크 착용 문제로 다투는 모습이 보여지고 있지만, 이내 콘월이 인종차별이 심했던 앨라배마 주 버스 뒷좌석에 앉기를 거부했던 인종평등 시민운동 개척자인 로사 파크스(Rosa Parks)를 언급한 후 논쟁은 더욱 가열되고 있는 모습이 보여진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폭행을 당했던 R.S.M.은 콘월이 화장실에서 돌아오는 도중 음료서비스가 끝날 때까지 빈 자리에 잠시 앉아 있으라는 요청을 하자, 콘월은 그 남성에게 “내가 로사 파크스냐?”라는 말을 했다고 R.S.M.은 전하면서, “당신은 흑인도 아니고 여기는 앨라바마가 아니고 버스도 아니며, 우리는 비행기 안에 있는 것이다”는 말을 그녀에게 했다고 덧붙였다.

그녀는 현재 A급 연방 경범죄로 유죄판결을 받을 경우 최대 1년의 징역형과 최대 $100,000의 벌금형에 처해질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FBI의 한 수사관은 피해 남성승객과 전화 인터뷰 후 해당사건의 휴대전화 비디오를 증거물로 채택한 것으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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