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8, 2022

크리스마스 주말, 수천편의 항공기들 결항

여행객들을 위한 항공기 서비스가 점점 더 나빠지는 이유

Pexels

미국에서 오미크론 변이가 계속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미국의 주요 항공사들 직원들 역시 오미크론에 감염되는 수가 증가함에 따라 크리스마스 주말을 맞이하여 항공편의 대량 취소 및 지연이 연속 3일째인 일요일에도 계속 이루어지고 있다고 뉴욕타임스와 CNBC등이 보도했다.

항공기 결항을 추적하는 플라이트어웨어(FlightAware)가 제시한 데이터에 의하면 미국에서는 일요일 1,200편 이상의 항공편이 취소됐고, 5천편 이상의 항공편이 지연됐다고 밝히면서, 전 세계적으로는 2천건이 넘는 항공편 취소가 발생했다고 덧붙였다. 플리이트어웨는 또한 델타와 젯블루(JetBlue) 항공사에서는 일요일 100건 이상의 결항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플리이트어웨어는 또한 크리스마스 이브와 크리스마스, 그리고 그 다음 날 전 세계적으로 6천편 이상의 항공편이 취소됐으며, 여기에는 미국내 항공편 약 1,700건이 포함된다고 밝혔다. 한편 미 교통안전청(TSA)에 따르면, 목요일 미 전국 공항에서 219만 명의 여행객들이 공항을 방문했다고 밝히면서, 이는 일주일 전 이후를 기점으로 가장 높은 수치라고 덧붙였다.

지난 목요일 유나이티드항공(UAL)사 측은 오미크론 변종 때문에 “일부 항공편을 취소해야 한다”고 밝히면서, 금요일 전체 항공일정의 10%에 해당하는 201개의 항공편을 취소했으며, 토요일에는 전체 항공일정의 12%에 해당하는 238개의 항공편을 취소했다고 밝혔다.

목요일 밤 늦게 델타항공(DAL)도 항공편을 취소했다고 밝히면서, 크리스마스 이브때 오미크론 변이 확산으로 인해 173편의 항공편을 취소했다고 덧붙였다. 젯블루(JBLU) 항공사 역시 크리스마스 전날 전체 항공일정의 약 7%에 해당되는 80편의 항공편을 취소했다고 밝혔고, 알래스카 항공은 오미크론 때문에 목요일과 금요일 각각 17편과 11편의 항공편을 취소했다고 밝혔다.

플리이트어웨어에 따르면 미국내 항공사 외에도 중국동방(China Eastern) 항공사와 에어 차이나 항공은 토요일과 일요일 각각 960편과 465편의 항공편을 취소했다고 밝히면서, 그 외에도 선전항공(Shenzhen Airlines), 라이언에어(Lion Air), 윙스에어(Wings Air) 항공사도 수십 편의 항공편들을 취소했다고 덧붙였다.

답글 남기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