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22, 2022

조만간 인상될 미 여권 수수료, 여권갱신 우편 대신 온라인에서 할 수 있도록 시스템 마련

조만간 인상될 미 여권 수수료, 여권갱신 우편 대신 온라인에서 할 수 있도록 시스템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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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인플레이션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미국 여권을 신청하는데 소요되는 수수료 역시 오를 예정이라고 워싱턴포스트와 USA 투데이등이 미 국무부의 발표를 인용해 보도했다. 미 국무부는 12월 27일 미국의 여권 책자(passport book)를 신청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적용되는 수수료가 $20 인상될 것이라고 발표했다.

미국의 여권 책자를 우편으로 갱신할 경우 현재 적용되는 수수료는 $110로, 다음 주부터 $20이 오른 후에는 $130달러, 즉 18.2% 인상되는 것이며, 이는 지난 12개월 동안 소비자 물가가 계절적 조정없이 6.8% 상승한 것에 비교할 경우 상당히 많이 오른 셈이 되는 것이다.

2021년 말까지 미국 여권갱신은 여전히 우편을 통한 방법으로 이루어 지겠지만, 지난 주 바이든 대통령이 여권 담당기관에 보다 효율적인 고객서비스 시스템을 마련하도록 지시한 결과, 현재 미국 여권을 소지하고 있는 사람들은 온라인으로 갱신할 수 있게 되었다. 바이든 대통령은 또한 해당 시스템의 이행이 얼마나 잘 이루어 지고 있는지 담당기관에게 180일 이내에 보고하라고 지시한 것으로 밝혀졌다.

팬데믹 이전인 2019년 미국 여권을 이용하는 여행객들은 184개 국을 방문할 수 있었지만, 2020년 여름 팬데믹으로 인해 많은 국가들이 국경을 폐쇄할 당시 미국 여권을 이용해 여행할 수 있는 국가들은 지극히 제한되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백신이 상용화된 후 백신접종을 받은 미국 여권 소지자들은 오미크론 변종이 퍼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1년 반 전보다 훨씬 더 많은 국가들을 여행할 수 있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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