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9,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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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미크론 겨울과 계속되는 팬데믹을 우려하고 있는 바이든 행정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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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미크론 겨울과 계속되는 팬데믹을 우려하고 있는 바이든 행정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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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대통령의 고위 보건 당국자들은 목요일 오후 백악관 브리핑에 참석해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의 증가로 황량한 겨울을 보낼 수 있다는 우려를 나타냈다고 더 힐과 폴리티코등이 보도했다. 그러나 해당 브리핑에 참석했던 일부는 오미크론에 감염된 사람들 중 백신접종자들은 경미한 증상이나 무증상으로 가볍게 지나갈 수 있기 때문에 백신접종에 더 집중해야 한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면서 백신을 접종한 사람들과 접종하지 않은 사람들의 극명한 차이를 대중들이 인식할 수 있도록 홍보하자는 의견과 함께, 바이든 대통령과 앤서니 파우치 박사, 백악관 코로나19 대응 조정관인 제프 지엔츠(Jeff Zients)와 그의 보좌관인 나탈리 퀼리언(Natalie Quillian)등은 백신접종의 중요성을 더욱 강조하자는 결론에 도달했고, 특히 바이든 대통령은 이와 관련하여 미국인들에게 직접 메시지를 전하고 싶어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의 일부 지역에서는 이미 코로나19 감염사례와 입원이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코로나19 감염율은 2주 전보다 31%, 입원은 20% 증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바이든 행정부의 고위 보건 당국자들 중 일부는 사라질 기미가 전혀 보이지 않는 코로나바이러스와 대중들이 함께 살아가는 방법을 이제는 공개적으로 논의하면서 적응할 수 있는 것들을 발전시켜야 되는 시점이라는 사실을 강조하고 있는 것으로도 알려졌다.

의료 전문가들과 보건 당국자들의 골칫거리가 되고 있는 팬데믹 사태는 국가보건과 경제뿐만 아니라 이제 정치 영역으로 넘어와 끊임없이 정치권을 분열시키고 있으며, 바이든의 지지율을 떨어뜨리고 있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정치 전문가들은 분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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