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26, 2022

한 판사의 인종차별 언어 담긴 영상 인터넷에 유포된 후, 무급휴가 및 사임압력 직면

한 판사의 인종차별 언어 담긴 영상 인터넷에 유포된 후, 무급휴가 및 사임압력 직면

City Court of Lafayette, Louisiana

루이지애나 주 라파예트(Lafayette) 시의 한 판사가 자택에서 녹화된 것처럼 보이는 인종차별적 언어가 담긴 영상이 인터넷을 통해 대중에게 공개된 후 무급휴가를 낸 후 인종차별 단체로부터 강한 사임 압력을 받고 있는 중이라고 NBC 뉴스와 뉴스위크등이 보도했다.

시 법원 판사인 마이클 오디넷(Michelle M. Odinet)으로 확인된 그녀의 변호사는 “자신이 한 일과 지역 사회에 피해를 입힌 것에 대해 수치스럽고 당혹스러우며,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영상 속에서 대화하고 있는 그 여성 판사는 흑인을 비하하는 “검*이(n***er)”라는 말을 여러 번 했던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해당 영상은 집에서 촬영된 것처럼 보여지지만, 누가 그 영상을 촬영했는지, 그 영상이 어떻게 인터넷에 유포된 후 대중에게 공개됐는지에 대해서는 알려진 바가 없다. 그 여성판사는 앞서 그녀의 집에 무장강도가 침입해, 그 충격의 후유증을 겪고 있었으며, 영상에서 “흑인을 비하하는 듯한 그러한 말을 한 기억은 나지 않는다”고 언론과의 인터뷰를 통해 말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전국유색인종발전협회(National Association for the Advancement of Colored People, NAACP) 측은 그녀가 판사에서 즉시 사임해야 한다고 발표하면서, “우리는 어떠한 타협없이 그녀의 즉각적인 사임을 촉구한다. 우리의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을 경우, 우리는 루이지애나 대법원의 사법위원회를 통해 즉각적이고 신속하게 그녀의 해임을 요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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