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26, 2022

콜로라도 트럭 운전사, 치명적인 사고후 110 년형 선고 받아

콜로라도 트럭 운전사, 치명적인 사고후 110 년형 선고 받아

KMGH

2019년 4월 25일 콜로라도 주 덴버의 70번 주간 고속도로에서 목재를 운반하던 트럭 운전사인 로젤 아길레라-메드로스(Rogel Aguilera-Medros, 26)는 4명이 사망하고 6명이 다치는 사고를 낸 뒤, 법정 최고형인 110년형을 선고 받았다고 AP 통신과 폭스뉴스등이 전했다.

단순한 차량사고가 아닌 차량에 의한 살인 및 기타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은 그는 당시 트럭을 멈춰 세우기 위해 브레이크를 밟았지만 실패했다고 법정에서 진술했다. 그러나 검찰 측은 덴버 근처의 70번 주간 고속도로에서 시속 85마일로 달리는 동안 “런어웨이 트럭 램프(runaway truck ramps)를 사용하지 않기로 한 그의 결정이 판결에 영향을 미쳤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해당 트럭에 의한 추돌사고로 가스 탱크가 폭파된 후 여러 대의 차량들을 태웠고, 일부 고속도로 구간은 녹아내렸으며, 4명이 사망하고 6명이 다친 대형사고로 이어지게 되었다. 그 트럭 운전사는 선고당시 법정에서 눈물을 흘리며 희생자 가족들에게 용서를 빌면서 그에 대한 “형량선고가 너무 가혹하다”는 말을 했던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해당선고를 내린 지방법원의 판사인 브루스 존스(Bruce Jones)는 “주법에 따라 적용할 수 밖에 없는 형량임을 확인한 후 그러한 판결을 내릴 수 밖에 없었다. 물론 피고인이 고의로 사고를 내 사람들을 사망케하고 다치게 할 의도가 없었다는 부분은 인정되지만 일련의 끔찍한 결정으로 빚어진 결과에 대한 책임은 피할 수 없게 되었다”고 말했다.

당시 사고가 발생했던 구간은 트럭운전사들이 시간당 45마일의 제한된 속도로 운전해야만 하는 록키 산 기슭의 가파른 내리막길에서 발생했던 것으로 전해졌으며, 그 사고로 인해 28대 차량들의 연쇄추돌과 함께 많은 사람들이 사망하고 다치게 되는 초대형 사고로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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