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26, 2022

영국, 오미크론 감염 2~3일마다 두 배씩 증가, 첫 사망 기록 발표

보리스 존슨 영국총리, 한 달 동안 영국 폐쇄 발표

Boris Johnson - Wikipedia

영국의 보리스 존슨 총리는 월요일 영국이 오미크론 변종 감염의 “해일”에 직면해 있다고 경고하면서, 이 변종으로 첫 번째 사망자가 영국에서 나왔다는 발표를 했다고 데일리 메일과 로이터 통신등이 보도했다. 존슨 총리는 “나는 오미크론 변종이 약하다고 생각되는 것 때문에 더 급속하게 퍼지는 경향이 있다는 것을 인식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또한 영국의 보건장관인 사지드 제이비드(Sajid Javid)는 월요일 오미크론 변종이 이전 변종과는 다르다고 말하면서, “이 변종은 우리가 겪어보지 못한 경이적인 속도로 퍼지고 있다”고 말하면서, 오미크론의 감염 사례가 더 경미하다고 말하기에는 너무 이르다고 덧붙였다.

존슨 총리는 백신의 2회 접종 효과가 감소한다는 데이터를 인용하면서 “두 번의 백신 접종만으로는 필요한 수준의 보호가 충분하지 않다는 것이 분명해 졌지만, 부스터 접종은 오미크론 감염으로부터 필요한 수준의 보호가 제공된다”고 밝혔다. 영국은 지금까지 3,137건의 오미크론 감염 사례가 보고됐지만 실제 수치는 더 높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영국 보건당국은 “약 10명의 오미크론 감염 환자들이 병원에 입원했으며, 7일 동안 영국 전체 코로나19 평균 감염사례는 하루 50,000건을 넘어서고 있다”고 밝히면서, “직장인들에게 재택근무를 요구하는 새로운 지침이 월요일부터 시행됐다”고 덧붙였다.

최근 영국에서 오미크론으로 인한 규제가 강화되는 것은 앞서 백신 여권 및 마스크 의무화 같은 방역 완화 조치를 몇 개월 동안 계속 요구해 오던 영국 보수당 지지자들의 저항에서 급격하게 전환되고 있으며, 오미크론 감염이 다시 증가하고 있는 시점과 함께 존슨 총리는 코로나19 규정을 재도입하는 과정에서 자신의 당인 보수당으로부터의 반발에 직면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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