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26, 2022

외도사실 알게 된 남편, 아내 20차례 칼로 찌른 뒤 실종된 것처럼 꾸며

외도사실 알게 된 남편, 아내 20차례 칼로 찌른 뒤 실종된 것처럼 꾸며

Suffolk Police Department

4명의 자녀들 둔 엄마이자 한 남성의 아내가 약 3주 전에 실종돼 경찰이 수사를 해 오던 중, 실종됐다는 아내는 사실 바람핀 사실을 알아차린 남편에게 20번 칼에 찔려 숨졌다는 사실이 경찰 수사과정에서 밝혀졌다고 폭스뉴스등이 금요일 경찰발표를 인용해 보도했다.

서퍽(Suffolk) 경찰당국에 따르면 멜리사 몰리나리(Melissa Molinari, 38)로 확인된 피해 여성의 시신은 목요일 로키포인트 파인 배런스 주산림(Rocky Point Pine Barrens State Forest) 지역에서 플라스틱에 싸인 채 발견됐다고 밝혔다. 서퍽 경찰당국은 부검의가 그녀를 부검한 결과를 전하면서 “그녀가 20차례 칼에 찔린 흔적이 발견됐다”고 밝혔다.

서퍽 경찰당국은 그녀의 사망과 관련하여 남편인 마셀로 몰리나리(Marcello Molinari, 43)를 2급살인 혐의로 목요일 밤 체포했다고 밝히면서, “그는 IT관련 일을 하고 있었으며, 현재 그는 보석금 책정없이 구금됐다”고 덧붙였다. 한편 몰리나리 가족은 디즈니 여행을 하고 있던 중이었지만, 남편인 마셀로가 아내의 불륜 사실을 알고 여행일정을 중단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경찰조사에서 남펴인 마셀로는 “아내의 불륜으로 결혼생활에 문제가 생겼고 이혼을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던 것으로 전해졌으며, 아내인 멜리사는 11월 21일 뉴욕 센터리치에 있는 그녀의 집에서 마지막으로 목격되었지만 12월 2일까지 실종신고가 접수되지 않았고, 그녀의 2014 크라이슬러 미니밴은 집 밖에 계속 주차돼 있었던 것으로 경찰조사 결과 밝혀졌다.

마셀로는 수사관들에게 “나와 멜리사는 말다툼을 하게 되었고, 결국 멜리사는 11월 22일 집에서 나갔다. 그런데 다음 날 알 수 없는 남성과 함께 집으로 다시 돌아와 짐을 꾸린 후, 그 남성이 가져온 차를 타고 다시 집을 나갔다”고 말했던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이후 경찰은 남편인 마셀로의 동의하에 그 집에 주차돼 있었던 멜리사의 미니밴을 조사해 뒷좌석에서 혈흔을 발견한 후, 법원에서 수색영장을 발부받아 그 집을 수색한 결과 지하실에서도 혈흔을 발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경찰은 남편을 유력한 용의자로 지목한 다음 수색견을 동원해 그녀의 시신을 찾아냈으며, 11월 23일과 12월 3일 사이의 GPS 데이터는 마셀로가 멜리사의 시신이 발견된 곳 근처에 있었던 것을 말해주고 있다고 경찰당국은 밝혔다. 이 부부에게는 17세 미만의 자녀 4명과 마셀로의 이전 부인과의 사이에서 태어난 어린아이 한 명이 더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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