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22, 2022

코로나19 감염된 학부모, 고의로 자녀 학교에 등교시킨 후 학생들 75명 자가격리

산호세 교사들, COVID-19로 안전하지 못한 교실 복귀 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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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리포니아 주에 살고있는 한 가족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자녀를 학교에 보낸 후 다른 학생들의 추수 감사절 계획을 취소시키게 되었다고 캘리포니아 주 마린(Marin) 카운티 교육구의 발표를 포브스등이 보도했다.

마린 카운티 학군의 교육감인 브렛 기드만(Dr. Brett Geithman)은 “한 초등학생의 부모는 자녀가 코로나바이러스 양성반응을 보인 것을 알았음에도 불구하고, 7일 동안 계속 학교에 보냈다”고 말했다. 그 학생은 샌프란시스코에서 북쪽으로 약 30분 거리에 있는 코테 마데라(Corte Madera)에 있는 닐 커민스(Neil Cummins) 초등학교에 재학중인 것으로 밝혀졌다.

그 학생의 부모 행동때문에 11월 19일부터 약 75명의 학생들이 강제 격리조치 된 것으로 밝혀졌다. 지난 5월 마린 카운티에서는 백신접종을 받지 않았던 한 초등학교 교사가 수업시간에 마스크를 벗고 수업을 진행하면서 여러 학생들과 그 가족 및 그 지역사회 구성원들에게 코로나바이러스를 감염시켰던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마린 카운티의 공중 보건 책임자인 맷 윌리스(Matt Willis) 박사는 “이번의 경우는 학교 측과 보건당국 모두가 학부모로부터 부정확한 정보를 제공받게 되면서 다른 학생들이 코로나바이러스에 노출되는 기간이 더 길어졌다”고 말하면서, “이것은 기본적인 윤리를 저버린 행위일 뿐만 아니라 법률을 위반한 행동이기 때문에 벌금 또는 형사기소로 이어질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해당 학군은 그 학부모의 코로나19 감염을 11월 8일 처음 접했던 것으로 밝혀졌다. 그 이후 학군측은 해당 학부모에게 전화를 걸어 자녀가 다니는 학교이름을 알려줄 것을 지속적으로 요구했지만, 그 학부모는 자녀가 다니는 학교이름을 말하지 않았던 것으로 전해지고 있는 가운데, 학군측은 수소문 끝에 결국 그 학부모의 자녀가 다니는 학교이름을 알아낸 것으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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