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18, 2022

“앗! 내다리”, 환자의 멀쩡한 다리 잘못 절단한 의사에게 3천 달러 벌금

“앗! 내다리”, 환자의 멀쩡한 다리 잘못 절단한 의사에게 3천 달러 벌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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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트리아 법원은 환자의 잘못된 다리를 잘못 절단한 의사에게 2,700유로(3,050달러)의 벌금을 부과했다고 가디언과 USA 투데이등이 보도했다. 43세의 이 외과의사는 수요일 오스트리아의 린츠(Linz) 지방 법원에서 환자에게 심각한 신체상해를 입힌 혐의로 벌금형을 선고받았다고 해당 법원이 밝혔다.

지난 5월 18일 프라이슈타트(Freistadt)에 있는 한 병원의 외과 전문의는 환자의 왼쪽 다리의 절단 수술을 오른쪽 다리로 진료기록에 잘못 표기하면서, 절단되었어야 할 이 환자의 왼쪽 다리 대신 멀쩡한 오른쪽 다리가 절단된것으로 밝혀졌다. 가디언에 따르면 그 외과의사는 수술 이틀 후 실수를 깨달았다고 전하면서 당시 이 환자는 여러가지 질병을 앓고 있었다고 밝혔다.

그 지역에 있는 해당 법원 판결문에 따르면 그 환자의 다리절단과 관련되지는 않았지만 해당 판결이 나오기 이전에 사망한 그 환자의 미망인에게는 5,666달러의 손해 배상이 판결됐다고 밝혔다. 피고인과 검사 측 모두 12월 6일 자정까지 항소하지 않을 경우, 법원의 판결은 12월 7일부터 유효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병원 측의 실수로 그 남자는 원래 제거 대상이었던 남아있는 왼쪽 다리마저도 결국 제거했어야만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병원 측은 사고당시 성명을 통해 “인간에 의해 만들어진 비극적인 실수”라고 발표하면서, “해당 사건을 정확하게 규명하고 모든 절차를 꼼꼼히 조사한 다음 필요한 조치를 즉각적으로 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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