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튜 매커너히 “텍사스 주지사 출마하지 않을 것”이라 발표
오스카상을 수상한 배우 매튜 매커너히(Matthew McConaughey, 52)는 일전에 텍사스 주지사 선거에 출마한다고 발표했다가 일요일 소셜미디어를 통해 텍사스 주지사에 출마하지 않을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고 NBC 뉴스등이 보도했다.
그는 앞서 “나는 지난 2년 동안 인생에서 가장 의미있는 일들이 무엇일지를 고민하던 중 정치를 하겠다는 결심을 하게 되었고, 텍사스 주지사 출마를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맥커너희는 지난 3월 “Tonight Show Starring Jimmy Fallon”에서 주지사 출마 가능성에 대해 사화자의 질문을 받은 후, “주지사 출마를 진지하게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맥커너희는 텍사스 주지사에 출마한다고 말했을 당시 잠재적으로 어떤 정당을 통해 출마할지에 대해서는 공개적으로 밝히지 않았다. 한편 공화당 소속의 그렉 애벗 현 텍사스 주지사는 3선 주지사 연임에 도전할 것이라고 발표한 가운데, 이전에 대통령과 상원의원에 출마했었던 전 하원의원인 민주당 소속의 베토 오루크(Beto O’Rourke)가 텍사스 주지사에 출마할 것이라고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