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22, 2022

미 노동시장에서 일고 있는 변화의 물결

미 노동시장에서 일고 있는 변화의 물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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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데믹 이전 미국의 대형메장에서 일하던 노동자들은 대목준비 때문에 추수감사절 기간동안 집에서 가족과 함께 보낼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다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했다. 그러나 미국의 대형 소매업체인 타겟(Target)의 CEO인 브라이언 코넬은 직원들이 추수감사절에 가족과 함께 보내고 싶다는 의견을 반영해 당일 모든 매장들의 문을 닫는다는 과감한 조치를 발표했다.

미 노동통계국 발표에 따르면 미국은 지난 9월 440만 명의 노동자들이 직장을 그만두었다고 밝혔다. 전문가들은 이러한 미 노동자들의 추세는 팬디믹 기간동안 일보다 더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를 깊이 성찰한 노동자들의 인식전환에서 비롯된 것일 수 있다고 분석했다.

더 중요하다고 생각되는 것들을 위해 현재 하고있는 일을 그만두는 소위 “위대한 사퇴(Great Resignation)”라 불리우는 퇴직을 미국의 노동자들은 과감하게 실행하고 있는 중이다. 그런만큼 기업들은 직원 유치 및 유지가 더욱 힘들어졌고, 그에따라 각 기업들은 기존 직원들과 잠정적 직원들의 필요가 무엇인지에 대해 귀를 기울이지 않을 수 없게 되었다.

타겟이 이번에 직원들을 상대로 실시한 여론조사결과에 따르면, 타겟의 대부분 직원들은 가족과 함께 보내는 시간을 가장 중요하고 우선적인 삶의가치로 내세운 것으로 밝혀졌다. 타겟의 노동자들뿐만 아니라 대부분의 미국 노동자들은 가족들과 함께 보내는 시간이 적절하게 조정될 수 있는 직장을 대부분 선호하고 있는것으로 밝혀졌다.

소비자들이 매장을 직접 방문하지 않고도 인터넷에서 물건을 구입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된 덕분에, 대형매장이나 사업체들은 굳이 휴일날 매장문을 열지 않고도 온라인 시스템을 이용해 매출을 늘릴 수 있게 되었다. 그렇게 온라인 시스템으로 매출을 늘릴 수 있는 기업이나 매장들은 직원들이 가족과 함께 보낼 수 있는 시간을 어느정도 할애할 수 있게 되었다.

그러나 비록 온라인 시스템으로 매출을 늘리는 기능을 갖추지 못한 기업들일지라도 여러가지 아이디어로 직원들이 가족과 함께 보내는 시간을 늘릴 수 있도록 고민하면서, 직원들이 원하는 것에 초점을 맞추려고 노력하는 추세인 것만은 확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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