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7, 2021

위스콘신 홀리데이 퍼레이드에 SUV 차량 돌진, 최소 5명 사망

위스콘신 홀리데이 퍼레이드에 SUV 차량 돌진, 최소 5명 사망

로이터통신

일요일 오후 4시 39분경 위스콘신 주 워키셔(Waukesha)에서 크리스마스 퍼레이드가 벌어지고 있는 가운데 SUV 차량이 돌진해 최소 5명이 사망하고 40명 이상이 부상했으며 부상자 중에는 어린이도 포함됐다고 워싱턴포스트와 NBC 뉴스등이 경찰당국 발표를 인용해 보도했다.

워키셔 경찰서장인 다니엘 톰슨(Daniel Thompson)에 의하면 빨간색 SUV가 일련의 바리케이드를 통과한 후 퍼레이드 경로를 향해 돌진했을 때 많은 사람들이 그 곳에 모여 있었다고 발표하면서, 그 곳에 있던 한 경찰관이 SUV 운전자를 제지하기 위해 총을 발사했다고 덧붙였다. 다행히 경찰관이 발포한 총에 의해 부상당한 사람은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당국 발표에 따르면 이 사건과 관련된 용의자로 의심되는 사람을 구금하고 있다고 밝혔지만, 실제로 그가 해당 SUV 차량 운전자인지의 여부는 밝히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워키셔 경찰당국은 초기조사결과, 국내 또는 국제 테러와의 연관성을 발견하지 못했으며, 케노샤의 카일 리튼하우스 재판결과와도 관련있는 것으로 보이지 않는다고 전했다.

밀워키에 있는 한 소아과 병원은 “워키셔에서 일요일 크리스마스 퍼레이드 사건이 발생한 후 18명의 환자들이 병원으로 이송됐다”고 전했다. 관계당국은 사건이 발생했던 지역의 도로는 최소 24시간 동안 폐쇄될 것이라고 말하면서, 그 주변에 있는 사업체들 역시 문을 닫아야 한다고 시 관계자들이 말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위스콘신 주지사인 토니 에버스(Tony Evers)는 일요일 워키셔의 크리스마스 퍼레이드에서 사망하고 부상당한 사람들을 위해 주 전역에 걸쳐 있는 주 정부 건물에 게양돼 있는 주 깃발의 조기 게양을 명령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답글 남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