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4, 2021

지난 여름 위스콘신 주 케노샤 시위현장에서 2명 살해한 10대 무죄 판결

지난 여름 위스콘신 주 케노샤 시위현장에서 2명 살해한 10대 무죄 판결

AP

지난 여름 위스콘신 주 케노샤에서 발생한 소요현장에서 2명을 총으로 살해하고 1명에게 총격을 가한 혐의로 기소된 10대 카일 리튼하우스(Kyle Rittenhouse)가 모든 혐의에 대해 무죄 판결을 받았다고 미국의 주요 언론들이 법원에서 방금 판결된 내용을 대서특필하고 있다.

현재 18세인 리튼하우스는 5건의 중범죄로 기소된 것으로 밝혀졌다. 그는 1급 의도적 살인, 1급 무모한 살인, 1급 의도적 살인미수와 1급 무모한 위험에 따른 안전위협 2회로 기소되었다. 그러나 리튼하우스는 배심원단 앞에서 “나는 아무 잘못도 하지 않았다. 나는 그 곳에서 내 스스로를 보호했을 뿐”이라고 말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그는 지난해 위스콘신 주의 케노샤에서 경찰이 29세 흑인 남성인 제이콥 블레이크에게 총격을 가해 발생한 소요장소에서 폭동과 방화가 난무하자, 당시 17세였던 리튼하우스는 의료키트와 AR-15 소총을 가지고 2020년 8월 25일 무장한 다른 사람들과 합류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그곳에서 그에게 비닐봉지를 던진 후 그를 쫓고 있었던 조셉 로젠바움(Joseph Rosenbaum)이라는 남성에게 총을 발사해 그를 숨지게 했으며, 스케이트보드로 그를 때리려고 했던 안소니 허버(Anthony Huber)를 총으로 쏴 숨지게 했다. 그는 또한 권총으로 무장했던 게이지 그로스크로이츠(Gaige Grosskreutz)에게 총을 발사해 부상을 입혔던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 측은 리튼하우스의 범죄를 입증하기 위해 6일 동안 최대 22명의 증인을 불렀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그의 변호사는 “당시 그는 목숨을 잃을까봐 두려워 했으며, 자신을 보호하기 위한 행동을 취한 것이었다”고 그를 변론했던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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