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30, 2021

공화당에서 론 드산티스의 인기가 높아짐에 따라 커지고 있는 트럼프의 근심과 분노

트럼프의 정치적 건재함과 론 드산티스의 정치적 부상

Donald Trump/Ron DeSantis - Wikipedia

CNN은 코로나19 기간동안 드산티스 플로리다 주지사의 대응을 GOP 측 사람들이 칭찬하면서 드산티스의 인기가 공화당내에서 계속 높아짐에 따라 드신티스를 대하는 트럼프의 자세가 눈에 띄게 바뀌었다고 트럼프와 드산티스 두 사람과 가까운 사람들의 말을 인용해 보도했다.

드산티스의 인기가 보수진영에서 치솟을수록 트럼프는 자신의 정치적 유명세 유지에 더욱 집착하는 것 처럼 보인다고 CNN은 밝히면서, 지난 4월 트럼프 대통령이 2024년 대선캠페인을 다시 시작할 경우 부통령 후보로 드산티스를 고려할 것이라는 폭스뉴스와의 인터뷰를 덧붙였다. CNN에 따르면 트럼프는 드산티스를 적대시 하지는 않지만, 주변사람들에게 자신이 그를 키웠다는 말을 자주 강조한다고 밝혔다.

이전에 플로리다 주지사인 드산티스는 트럼프와 경쟁할 생각이 추호도 없다는 자신의 견해를 언론 인터뷰를 통해 분명히 밝힌바 있다. 이달 초, 그는 공식적으로 2022년 플로리다 주지사 재선을 위한 캠페인을 벌이고 있으며 최근 폭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자신은 플로리다 주지사 재선에만 집중하겠다고 거듭 밝힌 바 있다.

그러나 트럼프 측근들은 보수진영의 재력가들이 드산티스에게 정치자금을 기부하고 있는것에 대해 강한 불쾌감을 드러내면서 드산티스에 대한 경계심을 한층 높이고 있는 것으로 보도되고 있다. 드산티스는 올해 그의 사적인 정치모임을 통해 지금까지 5,600만 달러의 정치자금을 모금한 것으로 밝혀졌으며, 공화당내에서 그의 지명도가 높아짐에 따라 2021년 그가 모금했던 정치자금 중 거의 절반이 플로리다 외부에서 들어온 것으로 밝혀졌다.

CNN은 트럼프와 드산티스 관계에 긴장감이 형성되고 있다는 폴리티코의 보도를 인용하면서 두 사람의 관계가 예전같지는 않다고 밝히면서, 트럼프와 드산티스의 긴장관계는 서서히 끓어오르다가 2024년 대선이 다가오면서 절정에 이를 것이라고 분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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