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4, 2021

페이스북이 미래 먹거리로 지정한 “메타버스”의 미래가치

페이스북이 미래 먹거리로 지정한 “메타버스”의 미래가치

위키피디아

페이스북은 약 2주 전 회사명을 “메타(Meta)”로 바꾼다는 발표와 함께 미래의 사업내용은 메타버스에 초점이 맞추어질 것이라는 계획을 밝힌 바 있다. 그런데 메타버스 사업으로 확장하려고 하는 기업들은 페이스북만이 아닌것으로 드러나고 있다.

로이터 통신 보도에 따르면 그래픽 프로세서 제조 및 AI 칩 생산의 업계 리더인 엔비디아(Nvidia)가 최근 가상세계 시뮬레이션과 설계 플랫폼인 엔비디아 옴니버스(NVIDIA Omniverse)의 공식 출시를 발표한 이후 엔비디아의 주가는 목요일 시장 전 거래에서 9% 상승했다고 밝혔다.

엔비디아는 이를 위해 3D 디자이너를 더 많이 고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젠슨 후앙(Jensen Huang) 엔비디아 CEO는 “이것은 앞으로 일어날 일의 빙산의 일각에 불과하다”고 말했다. 칩 제조업체인 퀠컴(Qualcomm) 역시 투자자들에게 “메타버스로 가는 티켓을 살 것”이라고 말하면서 해당분야의 적극적인 투자를 독려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문가들은 작은 음반사에서부터 미디어 대기업인 디즈니에 이르기까지 모두 지난 몇 주 동안 미래의 먹거리로 메타버스 산업에 대해 논의하고 있는 중이라고 말했다. 게임하는 사람이 자신의 아바타를 생성하고 다른 플레이어가 만든 아바타와 게임할 수 있는 플랫폼인 로보록스(Roblox)는 올해 초 뉴욕증권거래소에 상장한 이후 주가가 160% 가까이 치솟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에픽게임즈(Epic Games)의 팀 스위니 최고경영자는 “메타버스는 한 회사가 독점할 수 없을 것이다. 수백만 명의 개발자들은 각각 자신의 영역을 온라인에 구축해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페이스북은 증강현실과 가상세계에 초점을 맞추면서 회사 이름을 메타(Meta) 플랫폼으로 변경하면서 큰 화제를 모았지만, 미래의 메타버스 비전과 그 실현에 따른 이윤창출은 페이스북만의 전유물이 아니라는 사실과 함께 가까운 미래에 사람들이 가상현실 속에서 살아가는 내용의 실체들이 그 윤곽을 조금씩 드러내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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